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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16일 강원도 삼척 일정을 마지막으로 강원도 순방일정을 마무리 했다.

강원 순방 이틀째 일정으로 고성부터 영동 6개지역을 돌아보고 있는 이 후보는 삼척의 노인일자리 카페인 '바라를 바라보다'에 들러 삼척시의 노인일자리 모범사례를 청취하고 그에 따른 이야기와 성남시장 재임 때의 경험을 나눴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삼척의 한 카페에 들어 삼척시의 노인일자리사업 모범사례를 청취하고 있다.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 삼척방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삼척의 한 카페에 들어 삼척시의 노인일자리사업 모범사례를 청취하고 있다.
ⓒ 최승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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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후보는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 중인 어르신들을 만난 자리에서 "젊어서 왕성하게 활동하다 은퇴하게 되면 여기가 끝인가 하는 생각에 허탈함과 공허함이 찾아 온다"며 "그러나 지금은 나이가 들었다고 일 못하는 시대는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가난했던 대한민국을 지금의 선진국으로 만드신 주역이 바로 어르신들"이라며 "경제적 기본권을 보장해 어르신들의 노후를 돕는 것이 국가의 역할이자 의무"라고 강조했다.

특히, 성남시장 때 처음으로 진행한 노인일자리사업 사례를 예로 들어 설명하며 "공공자리사업과 희망일자리사업 중에서는 공공일자리사업에 대한 호응이 좋았다"며 "국가로 부터 받기만 하는게 아니라 일자리를 통해 사회에 기여한다는 자긍심이 생기고 손자들 용돈도 줄 수 있어 기뻐하더라"는 경험을 공유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주말 일정으로 강원도를 순회중인 가운데 고성에서 강원도 특화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 강원도 순방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주말 일정으로 강원도를 순회중인 가운데 고성에서 강원도 특화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 최승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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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고성과 양양, 강릉을 방문한 이 후보는 강원도 발전 전략에 대해 "평화특별자치도로 삼고, 평화경제특별구역을 만들겠다"며 "남북 교류협력에 중점을 둔 공동번영을 추구, 사실상 통일과 다름없는 상태를 지향하겠다"고 밝히며 강원도에 특화된 7개 공약을 발표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 강원공약
△평화특별자치도 지정
△동해와 비무장지대(DMZ) 국제관광 공동특구 조성
△바이오·헬스 융복합 벨트 조성
△수소·풍력·바이오 등 인프라 확대
△해양·산악·내륙 관광 육성
△한반도 평화경제를 위한 교통망 확충
△폐광과 접경지역에 대한 경제자립 기반 마련 

태그:#더불어민주당 , #대선후보, #이재명, #강원도순방, #삼척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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