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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현 전 통일부장관이 안동에서 열린 강연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후보의 발언에 대해 전혀 불가능한 이야기이라고 비판했다
▲ "정세현 전 통일부장관 초청 평화강연 정세현 전 통일부장관이 안동에서 열린 강연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후보의 발언에 대해 전혀 불가능한 이야기이라고 비판했다
ⓒ 권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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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이 경북 안동에서 열린 강연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후보가 북한 핵미사일 대응책으로 '선제타격'을 거론한 것에 대해 언급했다. 정 전 장관은 전혀 불가능한 이야기이라고 비판했다. 

14일 오후 3시 안동 세계물포럼센터에서 열린 '정세현 전 통일부장관 초청 평화강연'에서 정 전 장관은 '분단 국가인 대한민국의 대통령, 정치지도자들은 어떤 대북정책 기조를 가지고 있어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강연에서 정 전 장관은 지난 11일 윤석열 후보가 "(북한 핵미사일) 조짐이 보일 때 3축 체제의 가장 앞에 있는 킬체인(Kill-Chain)이라는 선제타격밖에 막을 수 있는 방법이 없다"라고 말한 것을 거론하며 "전혀 불가능한 이야기"라며 "엄청난 과학장비와 인공위성 등을 가진 미국도 사전감지는 어렵다. 군사과학 측면에서 아무것도 모르고 하는 말"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대한민국의 국군 통수권은 대통령에게 있지만 작전지휘권은 불행하게도 주한미군사령관이 가지고 있다"며 선제타격 불가론을 거듭 강조했다.

이와 더불어 "북한 핵미사일은 남한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미국"이라며 "북한과 중국, 중국과 미국 등 국제 정치의 원리를 알아야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남북관계를 망치면 무기를 사들이는 국방비가 올라간다"며 "남북관계를 안정시켜야만 국방비가 줄어들고 그래서 그 돈으로 더 많은 복지나 교육 등에 투자할 수 있다. 자식을 제대로 키우기 위해서는 평화주의자를 뽑아야 한다"고 마무리했다.

한편 이날 정 전 장관의 강연에 이어 4시부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의 직속 평화번영위원회의 산하기관인 평화협력위원회의 경상북도본부 출범식 열렸다.

평화협력위원회는 국방, 안보, 평화, 통일 등 한반도를 둘러싼 여러 현안에 관한 정책을 발굴하는 기관으로 지난해 11월 발족한 전국 규모의 조직이다.

조직에는 국방정책위원회, 스마트 강군위원회, 경제안보위원회, 평화협력위원회, 한반도 4.0 위원회와 국민안심신안보위원회 및 안보상황실 등 6개 위원회와 1실로 구성돼 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안동뉴스에도 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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