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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정해용 대구시 경제부시장 등이 대구의 한 신축아파트 현장에서 특별 안전점검을 벌이고 있다.
 지난 12일 정해용 대구시 경제부시장 등이 대구의 한 신축아파트 현장에서 특별 안전점검을 벌이고 있다.
ⓒ 대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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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서 발생한 아파트 외벽 붕괴사고와 관련해 대구시와 경북도가 지역 공사 현장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에 나섰다.

대구시는 지역건축안전센터 및 구·군 관련 전문가 등과 함께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1만㎡ 이상의 대형건설공사현장 175개소에 대해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중 500세대 이상 17곳 단지에 대해서는 안전센터와 별도 점검도 진행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건축공사장에 대한 안전 및 품질관리계획서 적정 이행 여부와 타워크레인 등 기계장비 적정 운영 여부 등이다.

또 겨울철 강풍 등에 대비해 가설울타리와 가림막, 낙하물 방지망 등의 설치 및 관리상태와 공사장 주변 통행로 자재 적치 등 환경정비 여부,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여부 등을 살피기로 했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및 보완을 하도록 하고 기간을 요하는 사항은 임시 안전조치를 한 후 단계별로 해소하도록 할 계획이다. 하지만 중대한 지적사항이 발견될 경우 관련법에 따라 강력하게 조치하기로 했다.

대구시 주택건설사업 추진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기준 공사현장은 모두 196곳으로 이중 30층 이상 고층 아파트 건물은 44%인 89곳이다.

또 광주에서 발생한 붕괴사고 아파트 시공사인 현대산업개발이 맡고 있는 지역 건설현장은 3곳으로 현재 공사 준비 중이다.

특별점검에 앞서 정해용 경제부시장 등은 전문가들과 함께 지난 12일 북구 고성동 소재 주상복합 건축공사장을 방문해 위험요인 및 안전관리 등에 대해 점검을 벌이고 공사관계자에게 건축공사장 위해 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를 요구했다.

정해용 경제부시장은 "최근 도심의 고층 건축공사장이 증가하고 있어 사고 발생 시 현장 피해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도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선제적으로 건축공사장 안전관리를 강화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은 지난 12일 지역 내 주택건설현장에 대해 도 건축디자인과장 등 10여 명으로 2개 합동점검반을 구성에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경북도는 11개 시군에 있는 25개 신축 아파트 현장 중 골조공사가 진행 중인 포항 2곳과 구미 1곳, 경산 1곳 등 4개 현장을 방문해 콘크리트 타설 보양, 지반침하 및 토사붕괴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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