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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오후 A교사에게 문자로 발송된 윤석열 후보 명의의 임명장
 지난 12일 오후 A교사에게 문자로 발송된 윤석열 후보 명의의 임명장
ⓒ 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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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선 후보 명의의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본부 특보 임명장이 현직 교사에게 도착했다. 이 임명장을 받은 교사는 "교사 정치활동을 못하게 가장 앞에서 막아온 정당이 내 의사도 묻지 않고 임명장을 보내니 어이가 없다"고 비판하고 나섰다.

12일 오후, 서울지역 초등학교에 근무하는 A교사는 "제20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본부와 함께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귀하의 임명장을 보내드린다"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받았다.

이 문자메시지에는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윤석열'명의로 된 임명장이 첨부되어 있었다. '국민의힘대통령후보인'이라고 적힌 직인도 찍혀 있었다. 임명장 내용은 다음과 같다.

"제20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본부 조직본부 한마음 스포츠특위 특보에 임명합니다."

임명장 수여 날짜는 1월 12일로 찍혀 있다. 문자메시지 발송 전화번호는 국민의힘 중앙당 대표번호였다.

A교사는 "국민의힘은 나에게 어떤 의사도 물어보지 않았고, 나는 참여 의사를 밝히지 않았다"면서 "외부행사로는 서울시생활체육회 소속 스포츠대회에 참여한 게 활동의 전부"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관계자는 <오마이뉴스>에 "과거 선대위에 한마음 스포츠특위라는 조직이 있었지만, 지금은 선대본 체제에서 이 특위가 확정적으로 활동하는 것은 아닌 것 같다"면서 "한마음 스포츠 특위가 자체적으로 활동을 하는 것 같은데, 당사자가 원하지도 않았는데 임명장이 나갔다면 문제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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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에서 교육기사를 쓰고 있습니다. '살아움직이며실천하는진짜기자'가 꿈입니다. 제보는 bulgo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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