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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이정후와 삼성 백정현이 프로야구 OB들이 뽑은 올 시즌 최고 타자-투수의 영광을 안았다.

올드보이(OB)의 귀환...금융권 모피아 재부각금융기관, 민간 금융회사에 낙하산 인사

與 OB 대거 귀환…우상호-김영춘 등 지역위원장 되찾을 듯
 
'올드보이', 'OB'. 흔히 들어볼 수 있는 말들이다. 재학생이 아니라 졸업생, 현역이 아니라 예전에 근무 혹은 활동했던 사람을 가리키는 말이다. 또 정치권에서도 사용된다.

그런데 '올드보이', old boy는 영국에서는 old boys라는 복수형으로 '졸업생'의 뜻으로 사용되지만, 미국에서는 아예 그런 말이 없다. 더구나 old boy의 앞 글자만 떼어낸 OB라는 표현은 영국에도 없다.

일본에서는 OB만이 아니라 old girl의 약자로 OG라는 일본식 영어까지 사용하고 있다. 그런데 이 OG라는 말을 미국에서 하게 되면 큰일 날 수도 있다. 왜냐하면 미국에서 OG는 Original Gangster, 우리말로 하면 '원조 깡패', '본토 갱'이라는 무시무시한 의미가 되기 때문이다. 다행히도 이 OG라는 말까지는 우리 나라에서 사용하지 않고 있다.

미국 남부에서 old boy는 경멸적 표현

사실 old boy란 직역하면 "나이든 소년"로서 대단히 어색한 말이 된다. 특히 old boy라는 이 말은 미국 남부에서 지적 수준이 떨어지는 남성을 가리키는 경멸적 표현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이래 저래 미국에서 old boy라는 말은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졸업생'을 가리키는 영어는 a graduate of 00 University가 일반적이며, 이외에도 Alumnus(단수형), Alumni(복수형)이 있다. 또 이전 근무자나 선수의 경우에는 former member, ex-member라고 한다.

물론 이 OB는 일본식 영어로서 <日本語では卒業生のことをOBやOGと言います(일본어에서는 졸업생을 OB와 OG라고 합니다)>처럼 사용되고 있다.

태그:#OB, #올드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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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관계학 박사, 국회도서관 조사관으로 근무하였고, 그간 <오마이뉴스>와 <프레시안> 등 여러 매체에 글을 기고해왔다. <우리가 몰랐던 중국 이야기>, <변이 국회의원의 탄생>, <논어>, <도덕경>, <광주백서>, <사마천 사기 56>등 여러 권의 책을 펴냈다. 시민이 만들어가는 민주주의 그리고 오늘의 심각한 기후위기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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