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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후보의 故배은심 여사 조문을 규탄하는 대학생들
 윤석열 후보의 故배은심 여사 조문을 규탄하는 대학생들
ⓒ 박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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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오후 광주전남대학생진보연합(아래 광전대진연)은 광주광역시 조선대병원 장례식장 앞에서 '열사정신 훼손하는 윤석열을 규탄한다'는 내용의 피켓팅을 진행했다.

지난 9일 이한열 열사의 어머니인 배은심 여사가 별세했다. 이에 여야를 비롯한 여러 정계 인사와 공인들의 행렬이 이어졌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도 배은심 여사의 빈소가 있는 조선대병원 장례식장을 찾았다.

이에 광전대진연 소속 회원들은 '87년 이한열을 모르는자, 학살자 전두환을 찬양한 자 열사를 이용하지 말라' '전두환이 5.18 빼고 정치를 잘했다는 사람이 어떻게 추모를 하며, 어떻게 열사를 기억하냐' '민주화운동을 정치적 홍보용으로 여기지 말라' '당신에게 필요한 건 멸콩 아닌 열공'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항의했다.

윤석열 후보는 지난해 7월 부산 민주공원을 찾아 '1987년 6월 항쟁' 조형물에 있는 이한열 열사를 보고 "1979년 부마항쟁이냐"라고 물었다. 지난해 10월 "전두환 전 대통령이 잘못한 부분은 있지만, 군사쿠테타와 5.18만 빼면 정치는 잘했다고 하는 분들이 많다"라며 "호남에서도 그렇게 말하는 분들이 꽤 있다"라는 발언도 했다.

이날 윤 후보는 '민주유공자 예우에 관한 법률'(민주유공자법)에 대한 입장이 무엇인지 질문을 받았으나 윤 후보는 "그 부분에 대해 오늘 처음 말씀을 들어 관련 내용을 정확히 모른다"면서 "당 지도부와 이 문제를 상의해보겠다"라고 즉답을 피했다. 민주유공자법 제정은 고 배은심 여사의 생전 염원이었다. 

윤 후보는 조문을 마친 뒤 돌아갔다. 
 
윤석열 후보의 故배은심 여사 조문을 규탄하는 대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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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대학 청춘의 지성 광주전남 목포대학교 소셜메이커 박찬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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