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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10일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10일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 공동취재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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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10일 "안철수의 상승기류가 보이자 유치하고 치졸한 네거티브들이 조금씩 기승을 부리기 시작한다"라며 "역시 드루킹의 동료들답다"라고 말했다. 안 후보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겨냥해 "전국민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겠다고 했다가, 국민이 동의하지 않으면 못 한다고 했다가, 다시 증세하지 않고도 가능하다고 말을 바꾼다" "고갈 위기에 처한 건강보험 재정을 털어 탈모 치료를 지원하겠다고 한다" 등 강하게 비판하기도 했다.

안 후보는 이날 선대위 회의에서 자신의 지지율 상승세를 언급하며 "조만간 저를 나무 위에 올려놓고 흔들었던 수많은 흑색선전과 가짜뉴스 작업들이 본격적으로 시작될지 모른다"고 했다. 그는 "저를 미래가 아닌 낡은 정치 프레임에 가두려는 수일 것"이라며 "그러나 저는 앞만 보고 가겠다"고 강조했다. 안 후보는 최근 여론조사에서 지지율이 급상승하며 두자릿수 대에 안착했다(관련기사 : [3042명 매일조사] 이재명 40.1%, 윤석열 34.1%, 안철수 11.1% http://omn.kr/1wtel ).

안 후보는 그러면서 이재명 후보 공세에 나섰다. 그는 "이 후보의 정책행보가 현란하다. 정신을 차리기 어려울 정도로 어수선하다는 뜻"이라며 전국민 재난지원금과 탈모치료제 건강보험 적용 주장을 '포퓰리즘'으로 규정했다.

안 후보는 "이재명 후보께 묻는다. 건강보험 재정 고갈되면 어디 가서 (탈모치료제 관련) 돈 벌어올 수 있나"라며 "텅 빈 재정 곳간 어떻게 채울 것인지 이야기해보라"고 말했다. 이어 "이런 것은 외면하고 표 받으려 막 내지르면, 암 환자, 치매, 난치병, 기타 중증으로 고통 받고 시달리는 환자와 그 가족분들은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라며 "왜 복제약 약가 인하라는, 정부에서 할 수 있는 현실적이고 합리적인 방안은 생각하지 못 하고 오로지 국고에 있는 돈을 박박 긁어 쓰자는 생각밖에 없나"라고 따져 물었다.

이재명 공격한 안철수 "전국민 재난지원금? 탈모 건보 적용? 포퓰리즘"
  
왼쪽부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
 왼쪽부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
ⓒ 오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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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후보는 또 "저에게 여당은 전국민 재난지원금에 반대한다며 '존재감을 위해 국민의 고통을 외면한다'는 왜곡된 비난을 하고 있다"면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등 재난에 가장 큰 피해를 보신 분들께 우선적이고 집중적으로 재난지원금을 지급해서 그분들이 무너지지 않도록 도와드려야 한다는 것이 제 일관된 주장"이라고 설명했다.

안 후보는 "저 안철수가 욕먹을 각오를 하고 두 전직 대통령의 형집행정지 석방을 요구한 것도, 눈 딱 감고 다 드리자고 하면 표에 도움이 될 줄 알면서도 전국민 재난지원금에 일관되게 반대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라며 "재난을 선거에 이용하려는 이재명 후보나 민주당은 생각 자체가 틀렸다"고 비판했다.

안 후보는 "아무리 표가 급해도 나랏돈을, 국민의 혈세를, '문재인 정권 시즌2 제작비'로 쓰려한다면 정권교체를 바라는 국민들께서 절대 용납하시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명심하기 바란다"라며 "포퓰리즘이 아니라 연금개혁 등 진짜 필요한 개혁과 국민통합을 하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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