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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도권 광역 교통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도권 광역 교통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 공동취재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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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 후보에 대한) 집중적인 검증 토론이 있어야 하겠고, 법정토론 3회는 검증하기에 부족한 횟수입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7일 다시 한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등과의 TV 토론에 나서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그동안 TV 토론에 대해 소극적인 자세를 취했던 윤 후보가 지난 5일 선거대책위원회 해산 발표 당시 토론에 전향적인 태도로 돌아선 이후, 이런 입장을 재강조한 것이다(관련 기사: 선대본부장 권영세 "윤석열 TV토론 준비됐다, 주제 무한정" http://omn.kr/1wqgd). 

윤 후보는 7일 서울 영등포구 당사에서 대장동 피해 원주민들과의 면담 뒤 기자들과 만나 '대장동 의혹 관련으로 이재명 후보와 토론하겠다고 했는데 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나'라는 질문을 받았다. 그는 "대선후보 간 토론이라는 게 비위 의혹과 관련된 것, 신상 문제, 정책과 관련된 것, 또 본인이 공식적 지위에서 과거에 한 문제가 있다면 그것에 대한 지적, 이런 게 다 토론 주제가 되지 않겠나"라고 답했다. 

이어 "저희는 특검을 같이 받자는 얘기를 했지만, 토론은 법정토론 가지고는 부족하다"며 "법정토론 이외에는 당사자간 협의가 필요하니, 실무자가 협의에 착수해서 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석열 "홍준표, 다음주쯤 만나자고 해... 날짜는 아직"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개발 특혜 의혹으로 피해를 본 대장동 원주민들과 면담하고 있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개발 특혜 의혹으로 피해를 본 대장동 원주민들과 면담하고 있다.
ⓒ 공동취재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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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일희 선대위 대변인도 "'이 후보와 민주당 선대위에서 대장동을 포함해 토론을 하자는 건지 말자는 건지, 또 다시 애매한 태도를 취하고 있다. 침대축구하듯 똑같은 수법으로 물타기하고, 지지부진한 것 아닌가. 차라리 솔직하게 토론하되, 대장동은 빼고 하라는 것을 고백하라'는 논평을 저희가 두번이나 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검도 이 후보는 하자고 하고, (민주당) 원내지도부는 특검법 자체를 상정 못 하도록 방해했다. 마치 특검을 하자는 듯이 여론을 호도한 거다. 대장동 포함 토론도 같은 패턴"이라며 "윤 후보가 말했듯 '법정토론 3회만으로는 부족하니 토론에 나서라'고 하니, 선거법에 규정된 절차에 따라야 한다고 주제와 형식과 절차를 가지고 다시 지지부진한 모습"이라고 지적했다. 

원 대변인은 "(국민의힘 측은) 논평을 통해 대장동을 포함한 토론을 할 생각이 있다면 이 후보가 직접 국민께 응해라, 선대위 관계자를 통해 대장동은 안 된다는 식으로 물타기 하거나, 침대축구하듯 지지부진하게 하지 말라는 입장을 밝혔다"고 강조했다.

또 이날 윤 후보는 앞서 대선 경선 경쟁자였던 홍준표 의원과 조만간 만남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구체적인 약속 날짜를 잡은 것은 아니고, 연초에 신년인사 겸 안부 전화를 드렸다"며 "다음주쯤 날을 잡아서 만나자는 말씀을 주셨고, 확실한 날짜는 아직 정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당무 우선권 관련으론 "당무 절차 내지, 과정은 당헌·당규에 정해져 있는 것"이라며 "울산에서 저와 이준석 대표와의 사이에서 당무를 처리할때 그 절차를 어떤 식으로 할지에 대해 우리 두 사람 사이에서 얘기가 있었던 것이고, 당헌·당규 범위 내에서 이뤄지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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