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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는 독자 여러분께 대선 판세를 정확히 전달하기 위해 '주간 데판(데이터로 보는 대선 판세)'를 준비해 매주 금요일 연재한다. 금요일까지 발표된 각종 여론조사, 투표율과 같은 다양한 기초자료, 빅데이터 등을 풍부하게 활용한다. 이재명-윤석열 후보 지지율 추이와 특징을 살펴본다. 또 정치지형에 따른 판세 변화를 추적한다. 이를 위해 정치성향, 정권교체 지수, 정당 지지율, 문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추이 등을 활용한다.[편집자말]
왼쪽부터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
 왼쪽부터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
ⓒ 오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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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주 대선 판세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의 상승세로 요약된다. 그사이 국민의힘 상황은 긴박하게 돌아갔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지난 5일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과 결별하고, 매머드 선대위 해산을 선언하고 단촐한 선대본부 체제로 전환했다. 선대본부장엔 4선 권영세 의원을 임명했다. 원희룡 정책본부장은 유임됐다. 윤 후보는 기자회견에서 최근 국민의힘의 난맥상에 대해 '오롯이 자신의 책임'이라고 사과하기도 했다.

그러나 쇄신책에도 불구하고 여론은 호의적이지 않았다. 6일 윤 후보는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이준석 대표와의 갈등을 수습했지만 '불안한 급봉합'이라는 분석도 잇따랐다. 이와중에 안 후보는 윤 후보로부터 빠진 지지율을 대부분 흡수했다. 그와중에 '야권 단일화론'도 나온다. 급기야 안 후보는 6일 KBS '뉴스9'와의 인터뷰에서 '단일화를 주제로 윤석열 후보가 만남을 제안한다면 응할 것이냐'는 질문에 안철수 후보는 "정치인들끼리 만나자고 하면 만날 수는 있다"고 답했다.
 
조사의뢰-기관 : 한국갤럽, 조사기간 : 1월 4~6일, 응답률 14%, 조사방식 : 유무선 RDD 전화면접.
 조사의뢰-기관 : 한국갤럽, 조사기간 : 1월 4~6일, 응답률 14%, 조사방식 : 유무선 RDD 전화면접.
ⓒ 한국갤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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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4~6일 실시된 한국갤럽 여론조사(자체)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36%로 지난해 직전 조사(2021년 12월 14∼16일 조사)와 동률을 기록했다. 이에 비해 윤 후보는 9%P 빠진 26%의 지지율을 보였다. 안 후보는 10%P나 급등, 15%까지 수직상승했다. 심 후보는 5%로 변화가 없었다. 의견 유보는 15%. 한편 한국갤럽은 유선전화 비율을 2012~2021년 15%에서 2022년 10%로 축소했다고 밝혔다.

원내정당 대선후보 4인에 대한 호감도 조사에서도 안 후보는 간발의 차이로 이 후보에 앞섰다. '호감이 간다'는 응답은 안 후보 38%, 이 후보 36%, 심 후보 30%, 윤 후보 25% 순으로 파악됐다. '호감 가지 않는다'는 응답은 윤 후보 68%, 다른 세 후보는 50%대로 집계됐다. 지난해 11월 3주와 비교하면 안 후보의 호감도는 13%P 상승, 윤 후보는 12%P 하락했다.
 
조사의뢰-기관 : 한국갤럽, 조사기간 : 1월 4~6일, 응답률 14%, 조사방식 : 유무선 RDD 전화면접.
 조사의뢰-기관 : 한국갤럽, 조사기간 : 1월 4~6일, 응답률 14%, 조사방식 : 유무선 RDD 전화면접.
ⓒ 한국갤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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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후보는 연말연초 다수 여론조사에서 뚜렷한 상승세를 보였으나 1월 1주엔 다소 주춤한 모양세다. 다만 이 후보는 꾸준한 지지율을 유지하며 30% 중후반 박스권 상단을 공략하고 있다. 1월 4∼5일 실시된 MBN·<매일경제>-알앤써치 여론조사에서 이 후보는 38.5%로 윤 후보(34.2%)와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였고, 안 후보 12.2%, 심 후보 3.3% 순으로 조사됐다. 안 후보 지지율은 알앤써치에서도 직전 조사보다 거의 3배 급등했다.
 
조사의뢰-기관 : MBN·매일경제-알앤써치, 조사기간 : 1월 4~5일, 응답률 8.0%, 조사방식 : 가상번호 ARS.
 조사의뢰-기관 : MBN·매일경제-알앤써치, 조사기간 : 1월 4~5일, 응답률 8.0%, 조사방식 : 가상번호 ARS.
ⓒ MBN·매일경제-알앤써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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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후보 지지율 하락, 안철수 후보 상승'에 따라 야권 단일화 논의도 본격화할 조짐을 보인다. 알앤써치 단일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윤 후보 응답은 32.7%에 그쳤다. 안 후보 단일화 응답은 43.5%로 조사돼 10.8%P 차이를 보였다. 윤-안 후보 '경쟁력' 조사에서도 안 후보(43.3%)가 윤 후보(35.8%)보다 우위로 나타났다.
 
조사의뢰-기관 : MBN·매일경제-알앤써치, 조사기간 : 1월 4~5일, 응답률 8.0%, 조사방식 : 가상번호 ARS.
 조사의뢰-기관 : MBN·매일경제-알앤써치, 조사기간 : 1월 4~5일, 응답률 8.0%, 조사방식 : 가상번호 ARS.
ⓒ MBN·매일경제-알앤써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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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리얼미터 12월 5주차 주간 집계 결과, 차기 대선후보 지지도 조사(4자 대결)에서 이재명 후보는 40.9%, 윤석열 후보는 39.2%로 조사됐다. 오차범위 내인 1.7%P 차이이지만 이 조사 주간집계에선 첫 역전이다. 이 후보가 40%대를 찍은 것과 윤 후보가 30%대로 떨어진 것도 역시 이번이 처음이다. 그 전주 대비 이 후보는 1.2%P 상승했고, 윤 후보는 1.2%P 하락했다. 특이할 점으로는 20대(18·19세 포함)에서 이 후보는 33.6%로 윤 후보(28.0%)를 앞섰다는 것이다. 
 
조사의뢰-기관 : 오마이뉴스-리얼미터, 조사기간 : 2021년 12월 26~31일, 응답률 7.1%, 조사방식 : 유무선 RDD ARS.
 조사의뢰-기관 : 오마이뉴스-리얼미터, 조사기간 : 2021년 12월 26~31일, 응답률 7.1%, 조사방식 : 유무선 RDD ARS.
ⓒ 오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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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는 조사 시점에 따른 변동성을 줄이고 한 주의 여론 흐름을 유권자들에게 정확히 제공하기 위해 언론사로는 유일하게 3000여 명 매주 일간 조사(토요일 제외 일~금 매일 500여 샘플 조사, 월요일 주간 종합 발표)를 실시해 발표하고 있다.

[대통령 선택 기준] 2030은 정책 공약, 4050은 능력·경험 중시

1월 4~6일 실시된 한국갤럽 여론조사에서 대통령선거에서 유권자들은 선택 기준으로 '능력·경험' '정책 공약'을 선호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능력·경험' 30% '정책 공약' 24% '도덕성' 19% '소통·화합' 15% '소속 정당' 5% 순이었다. 3%는 그 외 다른 점, 4%는 의견을 유보했다. 연령별로 보면 20·30대는 정책 공약을, 40·50대는 능력·경험을 가장 중시했다.
 
조사의뢰-기관 : 한국갤럽, 조사기간 : 1월 4~6일, 응답률 14%, 조사방식 : 유무선 RDD 전화면접.
 조사의뢰-기관 : 한국갤럽, 조사기간 : 1월 4~6일, 응답률 14%, 조사방식 : 유무선 RDD 전화면접.
ⓒ 한국갤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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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교체 지수] 정권교체 지수는 여전히 높아

2021년 12월 24일 박근혜씨 사면 확정 보도, 12월 26일 민주당-열린민주당 합당 선언, 12월 27일 국가비전·국민통합위원회 출범, 12월 30일 열린민주당 합당 당원투표 등 지난해 말 굵직굵직한 정치 이벤트가 이어지면서 여권의 국정주도권이 강화됐다. 이에 따라 이재명 후보-문재인 대통령-민주당 지지율 트리플 상승세가 감지된다. 다만 1월 1주엔 지표별로 상승과 하락세가 엇갈리는 모양새다.

1월 3∼4일 <머니투데이>-한국갤럽 여론조사에서 정권교체 지수가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 정권 교체를 위해 야당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는 응답이 전체 51.0%로 나타났다. '현 정권 유지를 위해 여당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는 응답(35.8%)보다 15.2%p 높다. 모름이나 응답 거절은 13.2%였다.

[정당 지지율-문재인 대통령] 혼조세 
 
전국지표조사(NBS). 조사의뢰-기관 :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자체), 조사기간 : 1월 3~5일, 응답률 27.9%, 조사방식 : 가상번호 전화면접.
 전국지표조사(NBS). 조사의뢰-기관 :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자체), 조사기간 : 1월 3~5일, 응답률 27.9%, 조사방식 : 가상번호 전화면접.
ⓒ 전국지표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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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3∼5일 실시된 전국지표조사(NBS,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에서 민주당 지지율은 34%로 전주보다 2%p 하락했다. 국민의힘의 힘은 31%로 전주보다 1%p 상승했다. 국민의당 5%, 정의당·열린민주당 각각 3%였다. 민주당은 30∼50대에서 앞섰고, 국민의힘은 60세 이상에서 강세를 보였다. 20대에선 민주당(22%)과 국민의힘(24%)이 접전을 펼쳤다.

1월 4~6일 실시된 한국갤럽 여론조사에서 '문재인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 평가는 41%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는 50%였다. 문 대통령 직무 긍정 평가는 3주 전 2021년 12월 3주보다 4%p 상승했고 부정 평가는 4%p 하락했다. 이 조사에서 긍정 평가가 40%대에 올라선 것은 2021년 9월 2주 이후 처음이며, 부정 평가 50%는 1년 내 최저치다. 긍정 평가는 40∼50대에서 우위였고, 다른 연령에선 부정 평가가 많았다.
 
조사의뢰-기관 : 한국갤럽, 조사기간 : 1월 4~6일, 응답률 14%, 조사방식 : 유무선 RDD 전화면접.
 조사의뢰-기관 : 한국갤럽, 조사기간 : 1월 4~6일, 응답률 14%, 조사방식 : 유무선 RDD 전화면접.
ⓒ 한국갤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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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이재명은 '이동호'... 윤석열은 '처'

이재명 후보 연관어로 장남 '이동호'가 새롭게 등장했다. 이밖에 기본소득, 성남시, 수익, 형수 등도 연관어에 이름을 올렸다. 윤 후보 연관어엔 처, 요양, 심신 등 배우자 김건희씨와 관련된 것들이 주를 이룬다.

긍·부정 비교분석에선 이·윤 후보 모두 긍정 비중이 28%로 늘었다. '부정' 일색이던 워드맵에서도 '긍정'이 다수 진입했다.

이 후보의 워드맵에는 '포퓰리즘'이라는 단어가 비교적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는 탈모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두고 포퓰리즘 논란이 일었던 것에 기인한다.

윤 후보의 워드맵에선 '찬양하다'가 상당한 비중을 차지했다. 이는 조국 전 법무부장관이 6일 트위터에 남긴 글이 리트윗되면서 나온 결과값이다. 조 전 장관은 자신의 트위터에 "윤석열을 '공정과 상식'의 화신으로 찬양했던 언론인과 지식인들 (중략) 등은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라고 남겼다.
 
썸트렌드(https://some.co.kr, 12월 31~1월 6일, 검색일 1월 7일)의 이재명-윤석열 연관어 비교분석(위), 긍부정 비교분석(아래).
 썸트렌드(https://some.co.kr, 12월 31~1월 6일, 검색일 1월 7일)의 이재명-윤석열 연관어 비교분석(위), 긍부정 비교분석(아래).
ⓒ 썸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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