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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박용진 의원이 지난해 10월 2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의 한 식당 앞에서 인사를 하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박용진 의원이 지난해 10월 2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의 한 식당 앞에서 인사를 하고 있다.
ⓒ 공동취재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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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청년과미래정치위원회 상임위원장)이 국민의힘의 내홍으로 이재명 대선후보가 최근 상승 지지세를 보이고 있는 것과 관련해 "지극히 위험한 상황"이라고 경고했다.

박 의원은 7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당사에서 진행된 선대위 본부장단 회의에서 "얼핏 보기에 우리에게 유리하게 국면이 전환된 것 같지만 여전히 정권교체 여론은 높고 보수야권 (지지율을) 합산하면 이 후보보다 높다"라며 "국민의힘의 자중지란과 지각변동의 에너지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와의) 단일화 쓰나미가 돼 우리에게 올 수도 있는 지극히 위험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언론과 유권자는 잘 되고 있는 당보다 헛발질 후보의 집안싸움과 난리가 난 당을 보게 된다. 국민의힘 자중지란과 내부분란의 보도량과 SNS 언급량이 우리를 압도하고 있다"라며 "이 후보의 비전과 더불어민주당의 공약도 묻히는 상황이다. 국민의힘이 조금만 정신을 차려도 국민들은 저들이 달라졌다고 보실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리의 태도는 겸손해야 하고 우리의 눈은 청년과 미래를 향해야 하고 우리의 말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야기해야 한다"라며 "조롱과 비아냥은 금물이고 오만과 자만은 멀리해야 할 태도"라고 지적했다. 더해 "당 지도부, 국회의원, 선출직 공무원들은 조심 또 조심하고 국민들만 바라봐야 한다"라며 "말실수와 부적절한 논란도 있어선 안 된다"라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를 두고 "정치참여 선언 후 비전도, 미래도 보여주지 못한 윤 후보가 어제 의원총회에서의 (당내 분란) 봉합을 반전의 계기로 삼을 것"이라며 "당내 통합도 제대로 못하면서 국민통합은 제대로 할지 의심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후보와 더불어민주당이 진정성과 실력을 보여줄 때"라며 "윤 후보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말한) '연습문제'에 몰두할 때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약자들의 정당, 노동자들의 정당, 젊은 정당이 돼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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