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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헌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위원장(울산 북구)이 최근 전국의 사찰을 방문하며 스님들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있어 주목된다
 이상헌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위원장(울산 북구)이 최근 전국의 사찰을 방문하며 스님들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있어 주목된다
ⓒ 이상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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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헌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위원장(울산 북구)이 최근 전국의 사찰을 방문하며 스님들과 담화를 나눠 주목된다.

이상헌 의원이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으로서 관련 업무를 진행하는 측면도 있지만, 지난 8일 이재명 대선 후보와의 면담때 "영남권 종교계를 맡아달라"고 한 이재명 후보의 당부 후 그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이상헌 의원은 31일 "전국의 사찰을 방문하며 스님들의 이야기를 듣고 있다"며 "영남 3대 사찰로 꼽히는 해인사와 범어사, 통도사를 비롯해 금포정의 연리목이 인상 깊었던 은해사, 서울 도심 속 고즈넉한 멋을 지키고 있는 봉은사와 조계사"라고 밝혔다.

이어 "절이 가진 조용하고 평화로운 모습은 종교를 막론하고 사람을 편안하게 해주는 것 같다"며 "각 사찰의 스님들이 전해주신 좋은 말씀, 마음 깊이 새겨놓겠다. 곧 대선의 해가 밝아온다.​ 종교계의 첨언이 두루 전달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 활발히 움직이겠다"고 밝혔다.

앞서 이상헌 의원은 지난 7일 오후 4시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 4층 제1회의실에서 열린 전국시·도당위원장단 연석회의에서 이재명 대선 후보에게 '제20대 대통령선거 울산지역 공약제안집'을 직접 전달했다. (관련기사 : 이재명, 울산의료원 대선공약 건의에 "반드시 반영하겠다")

당시 이상헌 의원은 울산광역시의 숙원 사업이자 열악한 지역 공공의료 환경 개선을 위한 '울산의료원' 설립 대선공약을 주문했고 이재명 후보는 "최선을 다해 면밀하게 분석해 울산에 반드시 필요한 정책을 반영하겠다"고 답했다.

특히 이날 이재명 후보는 민주당 시·도당위원장들이 모인 공식 자리에서 이상헌 의원에게 "영남권 종교계를 맡아달라"고 요청했고, 이상헌 의원은 흔쾌히 승락한 바 있다.

따라서 이상헌 의원의 최근 불교계 방문이 이재명 후보의 영남권 종교계 당부와 관련이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한편 국민의힘측에서는 울산 중구에서 5선을 한 정갑윤 전 국회부의장이, 국회의원 재직 당시 국회 불자의원들의 모임인 정각회 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고문으로 있는 등의 이력으로 국민의힘 내 불교계 마당발로 통한다.

이에 정갑윤 전 부의장은 지난 10월 18일 전국의 불교 신자와 승직자들이 참여해 경남 양산 통도사에서 열린 '삼보사찰 천리순례 회향식'에 당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인 윤석열 후보를 안내해 이목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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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일간지 노조위원장을 지냄. 2005년 인터넷신문 <시사울산> 창간과 동시에 <오마이뉴스> 시민기자 활동 시작. 사관과 같은 역사의 기록자가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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