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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국무총리가 지난 10일 오전 인천시 미추홀구청에서 오미크론 변이 대응 상황을 보고 받고 발언하고 있다.
 김부겸 국무총리가 지난 10일 오전 인천시 미추홀구청에서 오미크론 변이 대응 상황을 보고 받고 발언하고 있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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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거리두기 강화로 부산 지역의 하루 확진자 숫자가 감소하고 있지만,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감염자는 11명으로 늘어났다.

부산시는 31일 브리핑에서 "오미크론 감염 7명이 더 추가돼 현재까지 관련 확진자는 11명"이라고 발표했다. 부산의 오미크론 확진 사례는 하루 전 4명에서 이날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전국의 오미크론 감염은 이날 하루만 269명으로, 누적 894명이 됐다.

부산 지역의 오미크론 감염은 해외입국자 8명에 그치지 않고, 접촉한 가족 3명까지 전파가 된 상황이다. 이들의 증상은 경증이나 무증상으로 확인됐다. 시는 "입국자들이 모두 격리 상태에서 확진됐고, 안정적인 상태로 치료 중"이라고 설명했다. 

부산의 이날 신규 확진자는 260명으로 닷새째 200명대 발생을 이어갔다. 이날까지 누적 환자는 2만5071명이다. 부산의 하루 확진자는 이번 주부터 감소세다. 27일 시작으로 연속 300명 아래로 떨어졌다.

그러나 연제구 실내체육시설, 금정구 초등학교, 부산진구 시장, 금정구 요양병원 등 곳곳에서는 집단감염 사례가 지속됐다. 중환자를 치료하는 전담병상 가동률도 84.1%에 달해 여전히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다.

부산의 위증증 환자는 이날 52명으로 70대 이상 29명, 60대 1명, 50대 1명, 40대 이하 3명이다. 3차 백신 접종률은 인구 대비 35.3%, 18세 이상 40.2%다. 12~17세 백신 접종률은 44.8%로 여전히 40%대에 머물고 있다.

부산시는 "확진자 규모가 소폭 감소했으나 위중증환자 증가로 중증병상 가동률이 한계에 달했다"라며 거리두기 강화 유지 입장을 밝혔다. 이날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 겸 보건복지부 장관은 사적모임 인원 4인 제한, 다중시설 영업시간 제한 등 현행 거리두기 방안 2주 연장 방침을 공개했다. 부산시는 정부의 조정안에 따라 관련 행정명령을 홈페이지에 게시한다.

시는 이날도 거듭 방역수칙 준수, 백신 접종을 호소했다. 부산시 시민방역추진단은 "물러설 곳이 없다는 각오로 가용역량을 동원해 대응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들도 확산세가 꺾일 때까지 필수 활동 외에 모임과 이동 자제, 백신 접종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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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김보성 기자입니다. kimbsv1@gmail.com/ kimbsv1@ohmynews.com 제보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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