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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사가잉주 살린지 시민들, 예인마핀 시민들 시위
 27일 사가잉주 살린지 시민들, 예인마핀 시민들 시위
ⓒ 미얀마 CD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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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부쿠데타가 발생한 지 11개월째인 미얀마에서 '학살·죽음'이 계속되는 가운데, 시민들이 '장미꽃'을 들고 거리에 나섰다.

사가잉주 살린지, 예인마핀 지역에서 시민들이 '반독재 시위'를 벌이면서 장미꽃을 한 송이씩 들었다. 이 시위는 27일 벌어졌다.

28일 한국미얀마연대, 경남이주민센터, 경남미얀마교민회는 미얀마 시민불복종항쟁(CDM)으로부터 받은 여러 사진과 영상을 소개하면서 '장미 시위' 소식도 함께 전했다.

사진을 보면, 시민들은 왼손에는 장미꽃을 한 송이씩 들고, 오른손은 '반독재 시위'의 상징인 세 손가락을 모아들고 앉아서 집회를 벌이거나 행진하고 있다.

시민들은 모두 마스크를 쓰고 있는데, 이는 코로나19 예방 차원으로 보인다.

이철승 경남이주민센터 대표는 "미얀마 곳곳에서 시민들이 반독재 시위를 계속 벌이고 있다"며 "쿠데타군경의 학살로 인한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끝까지 항쟁하겠다는 다짐의 의미에서 장미꽃을 들고 시위를 벌이는 것으로 안다"고 했다.

27일 사가잉주 까레이 지역에서도 시민들이 거리로 나와 "군부독재 물러가라"고 외쳤다.

이런 가운데 사망 소식이 계속 전해졌다. 정치범지원협회(AAPP)는 지난 25일 '난민'이 모여 있는 까렌주 미야와디 지역에 쿠데타군의 대포가 떨어져 <연방저널> 편집자인 아 사이 께이(일명 사이 윈 아웅) 시인이 그 자리에서 숨졌다고 발표했다.

또 쿠데타가 일어난 날 체포된 탄 민 아웅 작가와 4월 이후 억류된 시트 코 파잉 배우가 27일 인세인 특별법정에서 형법(505A) 위반 혐의로 각각 징역 3년형을 선고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사가잉주 까레이 지역 낙청마을에 쿠데타군경이 들어가 주민들에게 발포를 했고, 이로 인해 주민 20여 명이 사망했다고 CDM이 전했다.

CDM 측은 주민들이 길에 죽어 있는 사진을 여러 장 보내오기도 했다.

현지 언론 <미얀마 나우>는 까친주 인다와기 인근에서 카친독립군(KIA)과 쿠데타군 사이에 무력 충돌이 발생해 대규모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또 CDM은 26일 양곤 따뮈에서 아웅까운섹 양곤대학교 총학생회 임원이 쿠데타군경에 붙잡힌 뒤 취조를 받다가 다음 날 오전에 사망했다고 밝혔다.

사망했다는 연락을 받은 유족들은 고인의 얼굴을 보지도 못하고 이날 저녁에 장례를 치렀다는 것이다.

미얀마에서는 지난 2월에 군부쿠데타가 발생했고 현재 331일째다.
 
27일 사가잉주 살린지 시민들, 예인마핀 시민들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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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사가잉주 까레이 시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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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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