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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한 해를 마무리하기에 더 없이 좋은 충남 홍성지역 노을 명소를 소개한다. 노을 명소는 산 1곳과 바닷가 4곳 등 모두 5곳으로, 바닷가 모두 홍성에서 유일하게 포구가 있는 서부면이다.
 
충남 홍성 노을 명소
 충남 홍성 노을 명소
ⓒ 홍성군 SNS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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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월산

홍성읍 서쪽 약 4km 떨어진 곳에 있는 산으로, 홍성읍과  천수만을 조망하기 좋은 곳이다. 특히, 주변의 용봉산과 함께 홍성군민의 사랑을 받는 산으로, 높이는 해발 394m다.

특히, 웅장하거나 높지는 않지만 탁 트인 전망이 일품이며 이곳에서 바라보는 일몰은 큰 감동을 주고 있다. 바닷가에서 바라보는 노을과 다른 이곳만의 매력이 있다.

산 정상까지 올라갈 수 있는 임도가 있어, 이곳을 찾는 관광객 대부분은 일몰 시간에 맞춰, 차량이나 산행으로 그림 같은 일몰을 감상한다. 아는 사람만 안다는 비박지로도 유명하다.

백월산에서는 코끼리바위, 꼬뿔소바위, 얼굴바위 등 기암괴석들을 볼 수 있으며, 백월산 동쪽 사면(斜面)에는 전통사찰인 산혜암이 있는 등 볼거리와 역사가 있는 곳이다.

■남당노을전망대

홍성군 서부면의 대표 명소 중 하나로 남당항에서 바닷가로 지난 4월 설치됐다. 높이 13미터, 길이 102미터로 설치된 전망대는 아래로 바닷물이 흐르고 있어, 단숨에 명소로 유명해졌을 만큼 화제가 된 곳이다.

특히, 남당노을전망대가 유명해진 이유는 다름 아닌 서해안의 자연경관. 그중에서도 저녁노을은 말 그대로 환상적이다.  최근, 사진작가들뿐만 아니라 관광객들도 노을을 보기 위해 꼭 한번 찾는 곳이다. 

이외에도 노을전망대 인근에는 남당항이 있다. 남당항은 주말 새벽마다 바다낚시를 즐기기 위해 찾는 이들로, 새벽이면 바다로 나가기 위해 정박해 있는 선박들로 불야성을 이룬다. 올 4월 홍성군은 해안가 연안 정비사업을 통해 남당리에서 어사리까지 980미터, 약 6만7000㎥ 규모의 백사장을 복원했다.

■속동전망대

앞에 소개한 백월산과 남당노을전망대 보다 더 알려진 곳이지만, 생각보다 사람들로 북적이지 않는 곳이다. 남당 노을전망대 인근에 있지만, 저녁노을만큼은 또 다른 매력을 주고 있다.

특히, 속동전망대는 서부면 어사 포구와 궁리포구 사이 임해관광도로변에 있어, 주말뿐만 아니라 주중에도 자전거 여행길에 잠시 들러 환상적인 노을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속동전망대 노을에 빠져 4년째 촬영을 이어오고 있는 사진작가는 속동전망대의 한 갤러리에서 자신의 첫 개인전을 열기도 했다.

전망대 끝에 다다르면 확 트인 천수만이 보이며, 전망대 주변 해송림에서 바라보는 낙조는 평생 잊을 수 없는 명장면이다.

이외 속동전망대로 바로 앞에는 홍성군승마체험장과 캠핑장 등이 있으며, 홍성조류탐사과학관이 주변에 있어 천수만을 찾는 철새 등을 관찰할 수 있다.

■어사리 노을공원

노을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곳 가운데 가장 이국적인 풍경을 자랑하는 곳이 바로 '어사리 노을공원'이다.

속동전망대와 마찬가지로 서부면 어사 포구와 궁리포구 사이 임해관광도로변에 있다. 특히, 전망대가 설치된 속동전망대와 달리 도로변 옆에 공원이 있어, 언제든지 낙조를 볼 수 있다.

또한, 노을공원은 산책로와 광장, 휴게시설과 운동 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천혜의 자원인 천수만 노을을 감상할 수 있는 포토존이 노을언덕에 있다.

노을공원에는 남녀가 소중한 약속을 나누는 조형물이 있으며, 그 사이로 떨어지는 낙조는 일품이다. 인근 속동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노을과는 또 다른 매력을 보인다. 이같은 매력으로 노을공원은 연인들 사이에서 인기 만점이다.

특히, 같은 서해이면서도 시간이 지나면서 색다른 모습을 보인다. 낮에는 푸른 하늘과 바다를 담고 있으며, 해가 지는 저녁 시간에는 붉게 물드는 노을이 큰 특징이다.

이외에도, 노을공원 주변에는 코로나 19로 인해 차박이나 캠핑을 즐기는 이들이 꾸준히 찾는 등 주말 나들이 장소로 제격이다.

■궁리포구

홍성 12경 중 하나인 궁리포구는 서해에서 일몰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곳으로, 작은 어촌 마을인 이곳은 입소문을 통해서만 찾는 곳이기도 하다.

또한, 잔잔하면서 광활하게 펼쳐진 천수만을 앞에 두고 있어 경치가 아름답다.  이곳에서는 천수만과 AB 방조제, 간월도 그리고 수평선 넘어 안면도까지 어우러져 있는 아름다운 일몰을 볼 수 있다.

특히, 궁리포구 방파제 끝에 있는 등대를 배경으로 떨어지는 낙조가 아름다워 사진작가들이 제일 몰리는 곳이다. 천수만을 끼고도는 임해관광도로 드라이브 코스의 출발점으로, 차 안에서 천수만의 아름다운 풍경과 낙조를 함께 볼 수도 있다.

이외에도, 궁리포구에는 수시로 고깃배가 들어와 갓 잡은 싱싱한 해산물을 저렴하게 맛볼 수 있으며, 인근에는 갯벌 체험 등을 할 수 있는 체험장이 있어 많은 관광객이 즐겨 찾고 있는 곳이다.

■속동해안공원

속동해안공원은 속동전망대에서 도보로 10분 정도 이동하면 만날 수 있다. 해질녁 해넘이길을 걸으면서 노을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바로 앞은 넓고 넓은 갯벌이 있어 해 질 무렵 붉은 해와 함께 바닷속으로 빠져들 것만 같은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다.

해넘이길을 따라 어느 곳에도 사진을 찍어도 사진작가 못지않은 멋진 노을 작품이 나온다. 또한, 이 길은 속동전망대까지 이어져 있어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을 힐링하기에 제격이다.

가을철 속동 해안공원 주변에는 코스모스가 피어있어 노을과 함께 서해안과 천수만의 멋있는 장면을 볼 수 있다.

이외에도, 갯벌에서 갯내음을 맡으며 바지락을 캘 수 있는 갯벌체험장이 있어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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