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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20일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박근혜 전 대통령이 지병 치료차 입원하기 위해 서울 서초구 서울성모병원으로 들어서고 있는 모습.
 지난 7월 20일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박근혜 전 대통령이 지병 치료차 입원하기 위해 서울 서초구 서울성모병원으로 들어서고 있는 모습.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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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이브인 12월 24일 박근혜씨 사면 소식이 전해지면서 각계의 비판의 쏟아지고 있다.

전국쌀생산자협회(아래 협회)는 이날 이례적으로 논평을 내고 "문재인 정부는 임기 말에 박근혜를 사면하겠다고 밝혔다"며 "촛불정신을 헌신짝처럼 버리는 범죄자 박근혜 사면 결정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협회는 논평에서 "오늘 참담한 소식에 귀를 의심할 정도로 기가 막히다"며 "지난 2016년 쌀값이 폭락해 생산비도 못 건진 농민들에게 공공비축미 선지급금을 환수하겠다던 박근혜 정부의 잔인함이 기억이 난다"고 지적했다.

2016년은 경찰의 과잉진압으로 심각한 부상을 입은 백남기 농민이 사망한 해이기도 하다. 박근혜 재임 동안 농민들과 박근혜 정부 사이에서는 심각한 갈등이 계속되었다.

이와 관련해 협회는 "지난 2016년 우리 농민들은 박근혜의 국정농단과 농민 생존권을 짓밟는 행위를 심판하고자 전남 해남에서 서울까지 트랙터를 몰고, 전국 방방곡곡에서 촛불을 들었다"며 "박근혜 사면은 법치국가 대한민국의 사형선고"라고 주장했다.

이어 "민중들은 문재인 대통령에게 사면의 권한을 주지 않았다"며 "박근혜 사면 결정을 철회해야 한다. 엄중한 죄의 무게만큼 형기를 다 채울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국쌀생산자협회는 지난 2015년 쌀생산 농민의 권익실현과 농업문제 해결 등을 기치로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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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의자. 개인주의자. 이성애자. 윤회론자. 사색가. 타고난 반골. 충남 예산, 홍성, 당진, 아산, 보령 등을 주로 취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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