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더불어민주당 대선 선대위의 '문화강국 대구경북위원회'가 지난 22일(수) 오후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에서 출범식을 갖고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출범식에는 중앙선대위 문화강국 도종환 위원장, 박창달 대구경북선대위 총괄선대위원장, 김대진 대구시당위원장 등을 비롯해 50여 명 회원들이 참석했다.
  
민주당 문화강국 대구경북위원회가 지난22일 출범했다
 민주당 문화강국 대구경북위원회가 지난22일 출범했다
ⓒ 김태용

관련사진보기

 
김용락 문화강국 대구경북위원회 상임공동대표는 "이재명 후보의 전환적 공정 성장은 문화의 나라로 향하는 문화강국과 직결되어 있다"며 "문화로 삶이 바뀌고 대구경북이 행복하려면 문화를 알고 문화분권을 제대로 실천할 수 있는 이재명 후보를 압도적으로 당선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도종환 위원장은 축사에서 "문화는 미래의 희망으로 나라를 부강하게 만드는 원동력"이라며 "서울과 지역, 예술인과 시민, 미래세대가 고르게 문화를 만들고 누릴 수 있도록 정책 및 지원대책을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전국위원회로는 부산에 이어 두 번째로 출범한 대구경북위원회는 김용락(전,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장), 오규찬(대구역사탐방단 단장), 박지해(대학생) 등 3인의 상임공동대표와 성악가 마혜선, 무대감독 서동석, 프로골퍼 황환수 등 대구경북 각 지역별 다양한 문화예술인으로 구성된 공동대표 20명, 그리고 5천여명회원이 참여하고 있다.

문화강국 대구경북위원회는 이날 공동대표단 명의로 선언문을 발표했는데, "문화의 대전환으로 만드는 문화국가는 이재명 후보만이 할 수 있다"며 "문화강국 대구경북위원회는 내년 3월 9일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문화강국 원년을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출범식을 끝낸 회원들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출범식을 끝낸 회원들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김태용

관련사진보기

 
아울러 문화강국 대구경북위원회는 ▲지역문화의 창의적 발전방안 ▲지역예술인의 자립기반 ▲지역주민의 문화 욕구 충족방안 ▲지역의 문화 불평등 해소 방안 등 다양한 주제로 토론과 포럼 등을 열어 내년 1월 이후 이재명 후보에게 제출해 정책에 반영되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출범식에 앞서 문화강국위원회 부위원장인 이동연 교수의 '문화강국을 말하다'는 주제로 '문화 정담' 토크가 진행돼 주목을 끌기도 했다.

태그:#문화강국, #민주당, #이재명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오마이뉴스 모든 독자분들과 기자님들께 경의를 표합니다.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