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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로 지정된 '거제 기성관'.
 보물로 지정된 "거제 기성관".
ⓒ 거제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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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기성관'이 국가 보물로 최종 지정되었다. 거제에서 첫 '보물'이 탄생한 것이다.

거제시는 "객사로서 국보에 비견되는 규모와 형식, 다른 곳에서 유래를 보기 힘든 독특한 솟을지붕의 처리 기법, 역사문화 환경적 위상 등을 고려할 때 국가보물로 지정해 보존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문화재청으로부터 최종 통보를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문화재청이 22일 '거제 기성관'을 국가 보물로 지정하고 지정서를 교부한다는 공문을 거제시에 보낸 것이다. 거제시는 지난해 3월부터 거성관의 보물 지정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 왔다.

'기성관'은 조선시대 '거제현'과 '거제도호부'의 객관으로 1665년(현종 6년) 창건되었고, 1726년(영조 2년)과 1801년(순조 1년), 1892년(고종 29년)에 중수 과정을 거쳐 1909년경까지 기능을 유지해 왔다.

그러다가 '기성관'은 20세기초 객사의 제사가 철폐되면서 보통학교의 교사로 전용되어 사용되다가 일부 중수를 거쳐 현재에 이르고 있다.

건물은 정면 9칸, 측면 3칸의 직사각형 평면을 갖는 단층 팔작 구조다.

거제시는 국가 보물로 지정된 '거제 기성관'의 위상을 높여 거제시민을 넘어 국민과 함께 향유할 수 있는 살아 있는 문화유산으로 보존․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변광용 시장은 "평소 거제 기성관 등 역사문화 자원에 대한 꾸준한 투자와 관심이 필요함을 절실하게 느낀다"며 "이번 국가 보물 지정 성과를 통해 거제 기성관이 전국 어디에도 없는 역사관광의 명소로 가꾸어 지역경제에 이바지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문화재청은 국가 보물에 고유 번호를 부여하지 않고 있다.
 
보물로 지정된 '거제 기성관'.
 보물로 지정된 "거제 기성관".
ⓒ 거제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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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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