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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21일 국회에서 열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비상대책회의를 마치고 나오며 '이준석·조수진 갈등 사태'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있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21일 국회에서 열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비상대책회의를 마치고 나오며 "이준석·조수진 갈등 사태"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있다.
ⓒ 공동취재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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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보강 : 21일 오후 8시 22분]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 직책을 사퇴한 이준석 당대표를 돌려세우는 건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의 몫이 됐다. 이 대표와 갈등을 일으킨 조수진 의원 역시 중앙선대위 직책을 사퇴했다. 

윤 후보는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 앞에서 취재진을 만나 '이 대표의 사의를 수용하냐'는 질문을 받았다. 그는 "(김종인) 총괄위원장께서 '이 문제는 나한테 맡겨 달라. 내가 이 문제를 알아서 처리하겠다'고 했다"며 "김 위원장이 (이 대표와) 얘기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 대표와 오늘 만날 계획인가' 등 다른 질문에는 답 없이 자리를 떴다.

이양수 선대위 수석대변인은 기자들에게 "아까 4시에 (이준석 대표) 기자회견이 있었고, 후보는 회의나 보고가 있어서 5시 넘어서 저희하고 상의할 기회가 있었다"며 "그때 후보께서 '김종인 위원장에게 전화해서 상의드렸다. 김 위원장께서 이 문제는 내게 일임해달라는 취지의 말씀이 있었다'더라"고 설명했다. 다만 윤석열 후보가 직접 이준석 대표에게 연락했는지 여부는 "제가 확인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이 수석대변인은 또 "(이 대표의) 선대위 직책은 현재 유지되고 있다. 사의를 표명했지만, 아직 그걸 받아들이는 것으로 결정한 적이 없기 때문이다"이라며 김종인 위원장이나 윤석열 후보가 수용해야 가능하다고 밝혔다. 그는 거듭 "김 위원장께서 설득이나 모든 것을 '본인에게 위임해달라'고 하셨기 때문에 후보가 위임해드렸다"며 "김 위원장께서 이 문제를 잘 해결해주시리라고 믿고 있다"고 했다.

이준석 대표가 "거취표명을 하라"고 요구했던 조수진 의원은 결국 중앙선대위 직책을 사퇴했다. 조 의원은 이날 오후 8시 경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저는 이 시간을 끝으로 중앙선대위 부위원장과 공보단장을 내려놓는다"며 "정권교체를 열망하는 국민과 당원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정권교체를 위해 백의종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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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정치부. sost38@oh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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