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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 선별진료소 앞에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려는 학생들과 시민들이 줄을 지어 서 있다. 자료사진.
 부산진구 선별진료소 앞에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려는 학생들과 시민들이 줄을 지어 서 있다. 자료사진.
ⓒ 김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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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부산지역의 신규 확진자가 급기야 400명대를 넘어섰다. 지난해 감염사태가 시작된 이후 부산에서 400명대 확진은 처음 있는 일이다. 

부산시는 21일 오후 2시 기준 412명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날 확진자 중 65명은 기존 환자와 접촉 사례로 파악됐고, 나머지 347명은 감염원을 아직 조사 중이다.

부산시는 매일 두 차례 확진자 집계 상황을 공개하고 있다. 주말 검사 건수 감소 영향으로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234명이었지만, 불과 14시간 만에 400명대로 올라섰다. 이로써 부산지역 누적 환자는 2만2168명으로 늘었다.

지난 15일 이후 6일 연속 300명대를 기록하는 등 주말을 제외하면 부산의 확산세는 계속 상승 곡선이다. 지난 17일 388명까지 나온 데 이어 이날 400명대 감염으로 역대 최다 규모를 또 경신했다. 이런 수치는 강화한 거리두기 효과가 반영되는 다음 주까지 지속될 수 있다.

부산시가 이날 공개한 감염지표를 보면 지난주(12~18일) 확진자는 2249명으로 지지난주 확진자 1808명보다 441명이 많았다. 하루 평균 확진자도 258.3명에서 321.3명으로 늘었다. 확진자 연령대를 보면 60세 이상(35.3%)이 큰 비율을 차지했다. 덩달아 중환자 병상 가동률도 70~80%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주 위중증환자는 일 평균 47.1명으로 전 주 41.7명보다 5.4명이나 증가했다.

방역 대응 부담은 더 커진 상황이다. 이소라 시 시민방역추진단장은 지난 주 브리핑에서 "16개 보건소에 956명의 공무원이 전부 투입돼 업무를 보고 있다"라며 "지금은 어느 때보다 많은 인력이 필요하고 업무량이 많은 상황"이라고 어려움을 토로한 바 있다. 

이날도 부산시는 최대 4인 모임 제한, 방역패스(접종증명) 등 방역수칙 준수와 추가 백신접종 동참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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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김보성 기자입니다. kimbsv1@gmail.com/ kimbsv1@ohmynews.com 제보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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