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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 지방선거에 홍성군수 출마를 공식화한 이종화 의원이 제시한 7개 공약은 농어민의 소득증대를 위해 농산물유통센터 건립과 농업관광 활성화를 위한 홍성팝랜드(가칭) 조성 ▲천년의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홍주성·결성읍성 복원, 죽도 해상케이블카 등 관광 인프라 구축 ▲신규문화사업 개발 ▲기업 유치를 위한 입지보조금 지원 ▲미래산업 드론센터 유치 ▲교육특성화지구 조성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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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소속 이종화(62) 충남도의원이 내년 6월 1일에 치러지는 지방선거에 홍성군수 후보 출마를 공식화했다.

20일 홍성군청 행정홍보지원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연 이 의원은 “20여 년 사회봉사자와 군의원, 도의원으로 활동하면서 군민의 작은 소리도 귀기울이여 최선을 다해왔다”며 “검증된 능력으로 고향에서 마지막 열정을 쏟아 서해안의 중심지 홍성군으로 재탄생시키고자 군수직에 도전하게 됐다”고 출마배경을 밝혔다.

이어 이 의원은 “이제 홍성군은 변화와 혁신이 필요한 시점이다. 홍성군정의 목표와 가치, 접근방법을 새로운 시대에 맞게 확 바꿔야 한다”며 “관행 중심의 행정에서 소통과 협치 군정으로 무엇보다 군민이 참여하고 군의회와 협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군민이 주인이고 군수는 일꾼이라는 신념을 가져야만 군민이 원하는, 군민에 의한, 군민중심의 홍성으로 바뀔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변화와 혁신으로 살기좋은 홍성, 기업하기 좋은 홍성, 서해안의 중심 홍성을 만들기 위한 7가지 공약을 발표했다.

서해안 중심 홍성 재탄생위한 7가지 공약 제시

이 의원이 제시한 공약사항은 ▲ 저출산 고령화를 극복하기 위한 정책 ▲ 농어민의 소득증대를 위해 농산물유통센터 건립과 농업관광 활성화를 위한 홍성팝랜드(가칭) 조성 ▲ 천년의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홍주성·결성읍성 복원, 죽도 해상케이블카 등 관광 인프라 구축 ▲ 신규문화사업 개발 ▲ 기업 유치를 위한 입지보조금 지원 ▲ 미래산업 드론센터 유치 ▲ 교육특성화지구 조성 등이다.

저출산 고령화를 극복하기 위한 정책으로 이 의원은 공공산후조리원 적극 지원, 종합병원 유치, 유아 전문병원 운영 등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보육지원책 마련과 노인 일자리 확대방안 마련,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생활을 위한 실버파크 조성, 종합병원을 유치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유기농과 먹거리의 홍성을 위해 농어민의 소득증대와 홍성군의 유기농업을 전국에 알려 농산물의 판로개척을 위한 농산물 유통센터를 설치하고 농업관광을 활성화하기위한 농업체험 관광시설 ‘홍성팝랜드(가칭)'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찾고 싶은 역사문화관광도시 육성을 위해 천년의 역사를 체험할 수 있도록 홍주성·결성읍성 복원, 양반마을 조성, 궁리 캠핑카촌 조성과 민자유치로 남당리~죽도간 해상케이블카 설치, 보령시와 협력해 오서산에 모노레일 설치, 홍성호 명소화, 용봉산 산림공원화 등 관광 인프라를 구축해 연중 꾸준히 관광객이 찾아오는 사계절 관광의 홍성을 실현하겠다는 각오다.

활력 있는 지역경제를 위해 대한민국 100대 대기업에 드는 기업이 홍성군에 이전할 수 있도록 유치활동에 노력할 것이며 이전하는 기업의 공장부지 가격(입지보조금)을 100% 지원해 기업하기 좋은 홍성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이 의원은 “홍주의 옛 영광을 누릴 수 있는 홍성군이 되도록 10만 군민과 함께 비상하여, 변화와 혁신으로 새로운 홍성이 열릴 수 있도록 아낌없는 성원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 의원은 덕명초등학교, 광흥중학교, 홍성고등학교(2년), 중동고등학교, 청운대학교 대학원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충남대학교 건축공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행정자치분과 위원장 ▲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위원 ▲ 대한민국 청년 멘토 자문위원을 맡고 있으며 ▲ 홍성군의회 제4대, 5대 군의원 ▲ 충남도의회 제9대 10대 도의원 ▲ 충남도의회 제11대 전반기 부의장 ▲ 충남도의회 내포문화권발전특별위원회 위원장 ▲ 청운대학교 건축공학과 외래교수 ▲ 덕명초, 내포중, 홍성고 운영위원장 ▲ 광천JC 회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