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명의 시민기자가 개의 기사를 작성하였습니다. 시민기자 전환하기
'갤럭시노트10' 깜놀 12월 바겐세일 시작

철강·은행·건설주 '지금은 바겐세일 중'

첼시는 바겐세일에 가까운 돈을 주고 멘디를 샀다.
 
'바겐세일'이라는 말은 흔히 들어볼 수 있는 말이다. 모두 아는 것처럼 '바겐세일'이란 "어떤 상품을 정가보다 특별히 저렴하게 파는 것"을 의미하는 말이다.

'바겐세일'의 영어는 bargain sale이다. 그런데 bargain이라는 단어는 그 자체로 "특매품", "싸게 산 물건"이라는 뜻을 가진 명사나 "싸게 물건을 사다"는 의미의 동사로도 사용된다.

흥미로운 사실은 sale이라는 영어에 이미 bargain의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는 점이다. Merriam Webster 사전에 sale은 a selling of goods at bargain prices, 즉 "bargain prices, 저렴한 가격으로 상품을 판매하는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sale 한 단어로 충분하다

그러므로 '바겐세일'이라는 말은 의미 중복이다. 우리가 사용하는 '바겐세일'은 sale이라는 한 단어로 충분하다. bargain sale은 특히 미국에서는 사용되지 않는 말이다. 다만 영국에서는 주로 "재고 처분을 목적으로 한 특매"라는 의미로 사용될 수 있다.

이 '바겐세일'도 "百貨店のバーゲンセール(백화점 바겐세일)", "全国のバーゲンセール情報(전국 바겐세일 정보)"처럼 일본어 'バーゲンセール(바겐세일)'에서 온 말이다.

태그:#바겐세일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국제관계학 박사, 국회도서관 조사관으로 근무하였고, 그간 <오마이뉴스>와 <프레시안> 등 여러 매체에 글을 기고해왔다. <우리가 몰랐던 중국 이야기>, <변이 국회의원의 탄생>, <논어>, <도덕경>, <광주백서>, <사마천 사기 56>등 여러 권의 책을 펴냈다. 시민이 만들어가는 민주주의 그리고 오늘의 심각한 기후위기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다.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