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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전 11시?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민주당 울산선대위?공동선대위원장들이 대선에 임하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15일 오전 11시?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민주당 울산선대위?공동선대위원장들이 대선에 임하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 박석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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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울산지역 선거대책위원회(울산선대위)가 지난 11일 울산시당 민주홀에서 '대한민국 울산 대전환'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출범식을 가진데 이어 16일 기자회견을 열고 선거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140여 명으로 구성된 울산선대위는 상임선대위원장에 이상헌 시당위원장이, 공동선대위원장은 박향로 중구지역위원장 외 20여 명이 맡았다. 지역위원장과 함께 상공계, 노동계, 문화·예술계, 종교계, 여성, 청년, 18세 유권자를 아우르도록 공동선대위원장을 구성해 '융합형 선대위'를 표방했다.

15일 오전 11시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울산 대전환, 시민과 함께 이루겠습니다"라며 가진 기자회견에는 울산선대위 최유경, 박향로, 박성진, 오세곤,  김위경, 성인수 공동선대위원장과 박진형 2030희망본부장이 참석했다.

이들은 "다가오는 제20대 대통령선거는 미래로 가느냐 과거로 퇴보하느냐를 결정짓는 선거가 될 것"이라며 "2022년을 마주한 지금, 대한민국에 위기와 대전환이라는 과제를 던지고 있으며 국가 간 무한경쟁 속에 디지털, 에너지 등 전환의 과제들이 요구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문재인 정부는 선도국가를 향한 도약을 선언하고 디지털 뉴딜, 그린뉴딜, 휴먼 뉴딜, 지역균형뉴딜로 경제와 사회를 새롭게 변화시키겠다고 약속했다"며 "차기 정부는 선도국가를 향한 도약의 과제들을 충실히 이행해나가면서 이를 뒷받침할 사회적 토대를 구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차기 정부가 이 과제를 이행하지 못하고 퇴보할 경우 대한민국은 일본의 잃어버린 20년 상황을 우리가 마주해야 할지도 모른다"고 강조했다.

울산선대위는 "대전환의 시기에 국민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하며 선도국가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이를 실현시켜 나갈 수 있는 리더가 필요하다"며 "그 리더는 뚜렷한 철학과 비전, 용기와 결단력, 기득권의 저항을 돌파하는 강력한 추진력, 국민에 대한 강한 신뢰와 강한 의지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재명은 고난과 역경의 삶 속에서도 오로지 국민을 위해 국민들 속에서 국민들과 함께 하는 삶을 살아왔다"며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를 지내면서 성과와 결과로 입증해왔다. 정치와 행정이 시민의 삶을 바꿀 수 있다는 사실을 이재명은 분명하게 확인시켜 주었다'고 밝혔다.

"민선 7기 기간, 차분하게 울산대전환 준비"

울산선대위는 "울산 역시 지난 민선 7기 송철호 시장 재임 기간 차분하게 울산대전환을 준비해왔다"며 "수년간 진척을 보이지 못하던 제2외곽순환도로 건설을 시작했고, 부울경을 묶는 광역철도도 현실화 시켰으며 수소모빌리티, 부유식 해상풍력 등 산업전환의 토대도 구축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재명 후보는 지난 11일 울산선대위  출범식에 영상 축사를 통해 축사를 통해 "친환경·스마트 선박, 전기차·수소차, 부유식 해상풍력 조성 지원으로 울산의 경제 대전환을 성공적으로 해내 기회가 넘치는 도시로 재도약시켜야 한다"며 "공공의료와 교육문화시설 부족 문제를 시민과 머리를 맞대고 해결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울산선대위는 "울산 민선 7기는 경제성장 과정에서 놓쳤던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기반도 하나하나 마련해왔다"며 "태화강국가정원 지정을 통해 울산의 젖줄인 태화강을 생명과 활력이 넘치는 공간으로 탈바꿈 시켜놓았고, 세계적 문화유산으로 인정되는 반구대 암각화 보존을 위한 현실적인 대안도 마련했다'고 예를 들었다.

특히 울산선대위는 "열악한 의료환경 개선을 위한 디딤돌도 하나둘 놓여지기 시작했다. 2025년 개원을 목표로 산재전문공공병원 건립이 진행되고 있으며, 울산의료원 설립을 위한 로드맵도 추진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울산의 대전환은 삶의 균형에 있다"며 "산업과 더불어 사회, 문화, 의료, 복지 등 삶의 필요 요소들이 골고루 발전해야 비로소 시민들의 삶의 질이 높아졌다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울산선대위는 마지막 발언으로  "시민들의 다양한 이해와 요구를 수렴하고 대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며 더 많이 현장으로 내려가고, 더 신중하게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더 깊이 이해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현장에서 경청하며 차곡차곡 정리된 사안들은 대선 승리 후 민주정부 4기의 정책으로 반영하고 실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울산의 정치환경이 더불어민주당에게 녹록지 않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그러나 어렵다는 것은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라며 "그 가능성을 현실로 만들어 낼 것"이라며 지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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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일간지 노조위원장을 지냄. 2005년 인터넷신문 <시사울산> 창간과 동시에 <오마이뉴스> 시민기자 활동 시작. 사관과 같은 역사의 기록자가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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