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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 원대면 가성비 뛰어난 와인이나 무알콜 와인으로 연말 파티를 특별하게 즐길 수 있어요."

거리 곳곳에서 연말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시기이다. 다만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시행 속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해 특별방역대책까지 적용되면서 연말 '홈파티'가 주목받고 있다.

홈파티 필수품으로 즐거운 연말 무드를 한껏 살려주는 와인을 빼 놓을 수 없다. 로맨틱한 연말을 연출하기 위해 어떤 와인을 선택할지 고민 중인 이들을 위해 10여년 경력의 '와인 전문가' 최소라(36)씨를 만나 연말 분위기를 더할 다양한 와인 이야기를 들어봤다.
 
최소라씨(왼쪽)가 자신이 근무하는 대형 주류 매장에 방문한 고객에게 와인을 추천하고 있는 모습
 최소라씨(왼쪽)가 자신이 근무하는 대형 주류 매장에 방문한 고객에게 와인을 추천하고 있는 모습
ⓒ 한림미디어랩 The 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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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와인인 뉴질랜드의 '러시안잭 쇼비뇽 블랑', 레드와인인 아르헨티나의 '카이켄 울트라 말벡'과 미국 와인 '코센티노 더 다크 로다이'는 모두 2만 원대에 불과하지만, 훨씬 값비싼 와인과 버금갈 정도로 뛰어난 풍미와 향을 자랑하죠"라며 인터뷰를 시작한 그녀는 특히 "'더 다크'는 검붉은 가시향과 오크한 바닐라향이 올라와 연말처럼 특별한 느낌이 가득하다"고 알려준다.

이어 최씨는 "무알콜 와인을 원하는 이들에게는 2만 원대의 가격에도 가성비가 뛰어나 소문난 제품인 프랑스 '르쁘띠베레 프리미엄 모스카토 스파클링'을 추천한다"며 "0.00%의 알코올 농도를 가졌음에도 버블감이 뛰어나 무알콜 와인 최초로 '세계 100대 와인'에 선정됐다"고 소개한다.
 
▲ 다양한 와인들이 전시돼 있는 춘천의 한 대형 주류마켓 내부 전경.
 ▲ 다양한 와인들이 전시돼 있는 춘천의 한 대형 주류마켓 내부 전경.
ⓒ 한림미디어랩 The 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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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저렴한 와인을 찾는다면 1만 원대의 포르투갈 '데스탈로 비뉴베르드 그린'을 추천한다"며 말을 이어간 그녀는 "가벼운 청량감과 상큼한 청포도 향이 가득해 어떤 음식과도 잘 어울린다"고 덧붙인다. 특히 평균적인 와인보다 알콜 도수가 2도 정도 낮아 와인을 처음 접하는 이들에게 추천한다고.

더불어 연말 선물로 와인을 선택하는 이들도 많을 것이다. 선물용으로 적합한 와인을 그녀에게 묻자 독일 '모젤 크리스마스 리스링'이라는 와인 하나를 소개한다. 최씨는 "크리스마스 트리 모양의 색다른 병 모양과 맛도 우수해 최근 주문과 매출이 급증하는 제품"이라며 직접 와인을 가져와 보여준다.

이어 잠시 고민하던 그녀는 "와인 초보자들을 위한 선물로 제격인 와인도 생각났다"며 "알콜 도수 5도 미만의 '모스카토 스파클링'은 가격대도 1만 원~3만 원대 폭넓어 선물용으로 가장 많이 손꼽힌다"고 전한다.
 
▲ 최씨가 추천한 와인 중 하나인 ‘모젤 크리스마스 리스링’. 크리스마스 트리 모양의 외관이 무척 인상적이다.
 ▲ 최씨가 추천한 와인 중 하나인 ‘모젤 크리스마스 리스링’. 크리스마스 트리 모양의 외관이 무척 인상적이다.
ⓒ 한림미디어랩 The 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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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맛을 더하는 안주도 홈파티에 빠질 수 없다. 이처럼 다양한 와인에는 어떤 안주가 '찰떡궁합'을 이룰지 궁금해졌다. 최씨는 "와인에는 우선 치즈를 빼놓을 수 없다"며 "가성비 와인과 함께할 가성비 치즈인 '램노스 과일치즈'는 4천원대의 가격임에도 달콤함과 고소함이 공존해 1만원대 치즈와 비교될 정도로 스테디셀러인 제품"이라고 설명한다.

이어 그녀는 "보편적인 안주도 좋지만 연말 분위기와 어울리는 색다른 안주도 많다"며 일러준 그녀는 "멜론 위에 스페인산 생햄인 하몽을 얹어 먹으면 색감도 예쁘고 어떤 와인과도 잘 어울린다"고 직접 만든 '멜론 하몽' 사진을 보여준다.

또, '파스토네'라는 빵을 하나 가져온 그녀는 "이 빵은 이탈리아에서 연말 식탁 위, 케이크 같은 역할을 하는 존재"라며 "흔한 케이크를 대신하고 현지 감성을 물씬 느낄 수 있어 특별한 연말용 안주"라고 추천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최씨는 "제가 언급한 와인과 안주는 웬만한 대형 주류마켓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다"며 "하지만 연말이 다가오면서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미리 미리 준비해 두는 것도 요령"이라며 인터뷰를 마쳤다.

덧붙이는 글 | 진광찬 대학생기자의 인터뷰 기사입니다. 이 기사는 한림대학교 미디어스쿨 <인터뷰 실습> 과목의 결과물로, 자체적으로 운영되는 한림미디어랩 The H(http://www.hallymmedialab.com/)에도 게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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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H는 한림대 미디어스쿨 <한림미디어랩>의 뉴스룸입니다.학생기자들의 취재 기사가 기자 출신 교수들의 데스킹을 거쳐 출고됩니다. 자체 사이트(http://www.hallymmedialab.com)에서 새로운 '미디어 패러다임'을 실험하는 대학생 기자들의 신선한 "지향"을 만나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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