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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 다큐 '50만 교사의 학교밖 정치적 자유찾기' 프로젝트 홍보물이다,
▲ 홍보물 단편 다큐 "50만 교사의 학교밖 정치적 자유찾기" 프로젝트 홍보물이다,
ⓒ 징검다리교육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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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의 학교밖 정치적 자유 호소할 다큐영화 만든다.

특정정당 투표권유 고사자격 박탈, 4대강 사업 반대시국선언 교사 수십 명 해고, 청와대 게시판 세월호 진상규명 요구 글로 기소, 선거 때 페이스북에 '좋아요' 눌렀다고 검찰 소환 등등. 이처럼 교사들은 선거에서 투표하는 것 외 정치활동에 참여할 자유와 권리가 박탈당해 왔다.

대선을 몇 달 앞둔 가운데 징검다리교육공동체(이사장 곽노현)가 교사의 '정치적 자유 찾기' 일환으로 단편 다큐멘터리('50만 교사의 정치적 자유 찾기' 프로젝트)를 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징검다리교육공동체는 지난 12월초 제작비 1천만원을 목표로 일반시민과 교사를 대상으로 다큐 펀딩을 시작했다. 교사정치기본권 확보 사업의 일환이다. 

다큐 펀딩을 주관하는 징검다리교육공동체 최창의 이사는 "교사의 정치기본권은 세계 각국에서 보장하는 시민으로서 가져야 할 당연한 권리"라며 "박정희 군사정권이 교사들의 저항을 억누르기 위해 정치기본권을 법률로 제약한 것이 지금까지 존속되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 다큐제작을 통해 시민적인 관심을 모아 법률 개정까지 이끌어내는 것이 최종 목표"라며 "최소한 교원 근무시간 외 학교밖 정치적 활동의 자유만큼은 확실하게 보장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50만 교사의 학교밖 정치적 자유 찾기'라는 주제로 만들어질 이번 작품은 '천안함 프로젝트', '국정교과서 516일 끝나지 않은 역사전쟁'등의 다큐를 연출한 백승우 감독이 제작을 맡았다.

다큐 제작비 펀딩을 시작한 12일 현재, 101명이 참여해 610만원의 제작비가 모금되됐다. 펀딩은 12월 말까지 계속된다. 

곽노현 징검다리교육공동체 이사장은 "다큐 촬영 과정에서 교사 정치기본권 제약에  전국적으로 불이익을 받은 사례가 다양하고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며 "정치활동 관련된 다수의 사례가 다큐멘터리에 생생하게 담길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펀딩에 참여한 시민과 교사들은 "교육의 정치적 중립이라는 헌법적 가치는 존중한다"면서도 "교사들의 시민 기본권까지 박탈해 어떠한 정치적 의사나 표현도 하지 못하는 정치적 금치산자를 만들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시민 박하늘씨는 "50만교사의 정치적 자유는 1천만 학생들의 정치적 자유를 이끌 것"이라고 했고, 전직교사인 이창국씨는 "교사 정치기본권은 민주시민교육의 터전"이라고 강조했다.

제작비 펀딩 참가링크 https://www.ohmycompany.com/reward/1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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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미디어에 관심이 많다. 현재 한국인터넷기자협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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