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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전 10시경 찾은 홍성군보건소 선별진료소는 시민들로 북적거렸다.
 12일 오전 10시경 찾은 홍성군보건소 선별진료소는 시민들로 북적거렸다.
ⓒ 신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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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홍성군에도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홍성군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홍성군에도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홍성군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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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하루 확진자가 연일 최대를 기록하는 가운데, 홍성군에도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홍성군은 지난 11일 17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559명이다. 앞서홍성군은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된 11월 한 달 동안 92명이 발생했다. (관련기사: [홍성] 11월 한 달간 92명 확진... 누적 409명)
  
이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1일 4명, 2일 14명, 3일 11명, 4일 9명, 5일, 7명, 6일 16명이 발생했다. 특히, 7일은 40명이 발생으로 최고 정점을 보였으며, 이는 지난해 3월 홍성군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래 가장 많은 일일 신규확진자 수다.

이어 8일 18명, 9일 7명, 10일 11명, 11일 17명 등 12월 들어 지금까지 11일간 153명이 확진됐다. 
 
선별진료소를 찾는 시민들이 늘면서, 홍성군 보건소는 선별진료소 인근에 임시주차장을 마련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
 선별진료소를 찾는 시민들이 늘면서, 홍성군 보건소는 선별진료소 인근에 임시주차장을 마련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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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홍성군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는 주중과 주말을 가리지 않고 진단검사를 받기 위해 많은 시민이 몰려들고 있다.
 최근 홍성군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는 주중과 주말을 가리지 않고 진단검사를 받기 위해 많은 시민이 몰려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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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홍성군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는 주중과 주말을 가리지 않고 진단검사를 받기 위해 많은 시민이 몰려들고 있다. 홍성군 관계자에 따르면 신종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확진자는 아직까지 없다. 

12일 오전 10시경 찾은 홍성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는 약 50여 명의 시민들이 찬 바람이 부는 가운데에도 길게 줄을 서 있었다. 

선별진료소를 찾는 시민들이 늘면서 홍성군 보건소는 선별진료소 인근에 임시주차장을 마련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 홍성군은 확진자가 발생할 때마다 안전문자와 SNS를 통해 시민들의 연말 불필요한 행사, 사적 모임, 타지역방문 자제를 당부하고 있다.

한편, 홍성군 코로나 19 확진자는 11일 오후 7시 현재 559명(완치 381명), 치료 중 176명, 사망 2명이며, 검사중 595명, 자가격리자는 603명(접촉자 577명, 해외입국자 26명)이다.

태그:#홍성군, #코로나19확진자급증, #홍성군보건소, #임시선별진료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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