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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4∼5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외교개발장관회의에 참석한 각국 외교 장관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맨 왼쪽이 정의용 외교부 장관, 맨 앞쪽 오른쪽은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다.
 지난 5월 4∼5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외교개발장관회의에 참석한 각국 외교 장관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맨 왼쪽이 정의용 외교부 장관, 맨 앞쪽 오른쪽은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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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주요 7개국 협의체(G7) 외교·개발 장관회의에 다시 초대받았다. 정의용 외교부장관은 지난 5월에도 이 회의에 초청받아 참석한 바 있다.

외교부에 따르면, 정 장관은 오는 11일부터 이틀간 영국 리버풀에서 개최되는 G7 외교·개발 장관회의에 우리측 수석대표로 참석한다.

G7 외교·개발 장관회의는 국제정치 및 경제 협력 논의를 위한 주요 7개국(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일본, 이탈리아, 캐나다) 및 유럽연합(EU) 간 협의체로, 지난 1976년 창설됐다. 올해 의장국은 영국이다.

이번 회의에는 G7 회원국들과 초청국, 그리고 아세안 회원국 외교장관이 참석 예정이며, 일부는 화상으로 참석한다.

정 장관은 이 자리에서 G7 회원국 및 초청국들과 함께 ▲ 백신과 국제보건안보 ▲ 인도-태평양 지역의 경제 및 안보 ▲ 양성평등 등 논의에 참여하고, 코로나19 위기 극복 및 포용적 회복과 지속가능한 미래 건설을 위한 우리의 기여 의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정 장관은 또 백신의 공평한 접근을 위한 국제 협력 강화, 글로벌 공급망 강화에 대한 공조, 신남방정책과 G7의 지역협력 정책 간 연계 등에 대하여 강조할 계획이다.
  
하야시 신임 일 외무상 대면 참석... 양자회담 열릴까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 임명을 보도하는 NHK 갈무리.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 임명을 보도하는 NHK 갈무리.
ⓒ NH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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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장관은 이번 회의에서 참가 주요국과 실질협력 방안 논의를 위한 다수의 양자회담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 초 기시다 2차내각 출범과 함께 취임한 이후 아직 전화통화도 이뤄지지 않았던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과의 양자회담이 조심스럽게 점쳐지고 있다. 하야시 외상은 이번 회의에 대면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야시 외상은 당초 대중국, 대한 관계를 중시하는 비둘기파로 알려졌으나 최근 얼어붙은 한일관계의 여파로 인해 이렇다할 화해 제스처는 보이지 못하고 있다.

외교부 당국자는 "우리 정부는 일본과의 협의에 언제나 열려있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지난 5월 회의에서는 정의용 장관과 일본의 모테기 토시미츠 당시 외상이 한미일 외교장관회담이 끝나자마자 옆방으로 자리를 옮겨 약 20분간 양자회담을 가진 바 있다.

이번 외교·개발장관회의는 주최국인 영국이 마련한 한층 강화된 철저한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될 예정이라고 외교부는 밝혔다.

외교부는 지난 5월 제1차 G7 외교개발장관회의와 6월 G7 정상회의 참여에 이은 이번 G7 회의 참여를 통해 높아진 위상을 바탕으로 국제사회의 시급한 현안 해결을 위한 주요국 논의에 건설적으로 참여하고, 실질적으로 기여해 나가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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