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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전 그랜드머큐어 앰배서더 창원에서 열린 ‘2021 경남 투자기업 감사의 날’.
 9일 오전 그랜드머큐어 앰배서더 창원에서 열린 ‘2021 경남 투자기업 감사의 날’.
ⓒ 경남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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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애서 올해 역대 최대 규모로 4조 7000억 원의 투자유치 실적을 달성했다.
 
경상남도(도지사권한대행 하병필)는 "투자기업에 감사하다"며 "우수기업 도내 유치를 통해 지역투자가 순풍을 달고, 지역경제가 활력을 제고하는 데 도정역량을 더욱 쏟아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남도는 9일 오전 그랜드머큐어 앰배서더 창원에서 '2021 경남 투자기업 감사의 날'을 열어 투자를 이행하고 있는 기업들에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경남에 대한 신규투자를 통해 기업활동을 활발히 이어갈 2개사와 투자협약 체결식도 함께 진행됐다.
 
경남도는 '투자이행기업'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투자이행과 신규 고용창출이 이루어진 13개사가 선정되었다.
 
선정된 기업은 ▲쿠팡(주)(박대준), ▲삼양식품(주)(김정수), ▲(주)한국특강(한길구), ▲(주)금강(박현숙), ▲(주)한국화이바(이진광), ▲(주)대신S&C(김민표), ▲(주)사이언스(서경표), ▲(주)스템(김태형), ▲(주)넥스트씨엔디(강종련), ▲(주)삼녹(이헌국), ▲패밀리관광호텔(주)(김재현), ▲(주)블루인더스(정천식), ▲(주)동구기업(류병현) 등이다.
 
경남도는 투자협약 체결 이후 현재까지 총 1368명의 신규고용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면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했다.
 
쿠팡은 온라인 전자상거래 선도기업으로 2024년까지 창원과 김해에 물류센터 2개소를 건립하고, 총 3176억 원을 투자하며, 4000명의 신규고용을 예상하고 있다.
 
삼양식품은 국내 최초로 라면을 생산한 굴지의 식품기업으로 밀양에 삼양라면 해외수출을 전담할 생산공장 건립에 2047억 원을 투자하고, 현재까지 약 40명을 신규로 채용했다.
 
투자협약 체결도 이루어졌다. 경남도는 (주)경동소재, (주)아크루코리아와 양산시, 하동군과 함께 투자 규모 3700억 원, 1730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 등을 내용으로 하는 대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주)경동소재는 양산 덕계월라일반산업단지 내 대규모 스마트물류센터를 건립하기 위해 경남에 투자를 결정했다. 약 5만 3791㎡의 부지에 3300억 원의 투자와 1700여 명의 신규인력을 고용할 계획이다.
 
외국인투자기업인 (주)아그루코리아는 하동 금성조선농공단지 내 친환경 반도체용 배관재와 상하수도용 대구경 파이프라인 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다. 약 3만 3000㎡ 부지에 400억 원을 투자하고 30명의 신규직원을 고용한다.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은 "올 한해 우리 경남에 과감한 투자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 주신 기업인들께 감사드린다"면서 "기업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기업과 함께 소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9일 오전 그랜드머큐어 앰배서더 창원에서 열린 ‘2021 경남 투자기업 감사의 날’.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
 9일 오전 그랜드머큐어 앰배서더 창원에서 열린 ‘2021 경남 투자기업 감사의 날’.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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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전 그랜드머큐어 앰배서더 창원에서 열린 ‘2021 경남 투자기업 감사의 날’.
 9일 오전 그랜드머큐어 앰배서더 창원에서 열린 ‘2021 경남 투자기업 감사의 날’.
ⓒ 경남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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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 오전 그랜드머큐어 앰배서더 창원에서 열린 ‘2021 경남 투자기업 감사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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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투자협약, #경상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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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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