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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보문고등학교(교장 김성호)는 6일 오후 학교 우정관 강당에서 김누리 교수를 초청,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교육혁명' 강연회를 개최했다.
 대전 보문고등학교(교장 김성호)는 6일 오후 학교 우정관 강당에서 김누리 교수를 초청,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교육혁명" 강연회를 개최했다.
ⓒ 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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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불행은 당연하지 않습니다'의 저자 김누리 교수가 앞으로 우리 미래교육 방향은 '연대와 행복 교육'으로 패러다임을 대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전 보문고등학교(교장 김성호)는 6일 오후 학교 우정관 강당에서 학교문화 혁신 워크숍의 일환으로 중앙대 김누리 교수를 초청,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교육혁명'이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열었다.

이날 강연회에는 보문고 교직원을 비롯한 대전지역 초·중·고 교직원 150여 명이 참석, 포스트코로나 시대 미래교육의 철학과 방향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김 교수는 100년을 준비하는 한국교육의 방향을 제시하면서 경쟁주의, 학력계급 사회, 사유 없는 지식이 중심이 된 한국교육의 현실을 비판했다.

앞으로 미래교육의 방향에 대해 김 교수는 "경쟁교육에서 연대교육으로, 시장주의 교육에서 민주주의 교육으로, 자본 중심 교육에서 생태교육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교수는 "한국의 교육 정책은 인구 사회학적 변화, 학생의 정치적 성숙, 4차 산업혁명의 요구를 반영한 교육으로 패러다임 대전환이 필요하다"며 "근시안적 시야에서 벗어나 연대와 행복 교육을 강조하는 유럽식 교육이 대안이다"라고 주장했다.

강연을 들은 보문고 박찬근 교사는 "김누리 교수의 강연을 통해 교육의 핵심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교사가 새겨야 할 미래교육의 철학과 방향을 배울 수 있는 보람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교수는 한국교육의 문제를 날카롭게 지적하는 등 교육혁명에 앞장서고 있으며, '우리의 불행은 당연하지 않습니다'외에도 '우리에겐 절망할 권리가 없다' 등의 저서가 있다.

한편, 김누리 교수는 독일 브레멘대학교 대학원 문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중앙대학교 독일유럽연구센터 소장과 독어독문과 교수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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