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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인천공항에서 방역복을 입은 관계자가 통화하고 있다. 최근 남아프리카를 시작으로 유럽, 북미 등으로 코로나19 새 변이인 오미크론 감염이 빠르게 번지고 있다. 복지부와 질병청은 나이지리아 방문 뒤 코로나19에 확진된 인천 거주 부부를 오미크론 변이 감염으로 의심하고 있다.
 1일 인천공항에서 방역복을 입은 관계자가 통화하고 있다. 최근 남아프리카를 시작으로 유럽, 북미 등으로 코로나19 새 변이인 오미크론 감염이 빠르게 번지고 있다. 복지부와 질병청은 나이지리아 방문 뒤 코로나19에 확진된 인천 거주 부부를 오미크론 변이 감염으로 의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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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에 대한 우려 속에 경기 용인시 코로나19 관련 모든 지표가 갈수록 악화하고 있다. 주간 확진자수는 역대 최다 기록을 다시 경신했고, 주간 확진자 규모도 처음으로 500명을 넘겼다.
 
10~12월 용인시 코로나19 주간 확진자 현황(12.3 오후 6시 기준, 관외 포함)
 10~12월 용인시 코로나19 주간 확진자 현황(12.3 오후 6시 기준, 관외 포함)
ⓒ 용인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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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가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SNS)에 공개하는 코로나19 현황을 분석한 결과, 최근 1주일 동안(11.27~12.3 오후 6시 기준) 관외 65명을 제외하고 528명의 확진자가 새로 발생했다. 이는 전주보다 82명 더 많은 수치로, 지난해 2월 23일 용인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가장 많다.

지역별로 보면 집단감염 등의 영향으로 기흥구가 262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수지구 185명, 처인구 85명 순으로 나타났다. 다른 지역 거주자는 52명이었다. 비율은 21%대로 다소 감소하긴 했지만 무증상자도 역대 가장 많은 112명에 달했다.

위중증 환자가 증가하며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도 53명으로 전주보다 5명 더 늘었다. 지난달 28일 1명이 사망한데 이어 30일, 12월 1일(2명)과 3일에 사망자가 나왔다.

한편, 월간 최다 확진자가 발생한 11월(1630명) 지역별 확진자수는 기흥구가 613명으로 37.6%를 차지했다. 이어 수지구 451명(27.7%), 처인구 426명(26.2%) 이었다. 다른 지역 확진자도 140명(8.6%) 발생했다. 11월 전체 확진자 중 무증상자는 400명(24.5%)에 달했다.

백군기 시장 "녹록치 않지만... 방역수칙 준수하면 위기도 극복할 수 있을 것"

백군기 용인시장은 지난달 30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용인시 코로나19 현황과 대응 방안을 밝혔다.

백 시장은 "그동안 '방역'과 '경제'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시정역량을 집중해왔지만 코로나19가 확산되는 가운데 신종변이까지 겹치면서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일은 결코 녹록치 않아 보인다"며 "기나긴 인고의 시간이 언제 종결될지 그 누구도 알 수 없지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단 한 명의 예외 없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협조하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백 시장은 "'설마'하는 느슨한 마음과 순간의 '방심'이 우리의 가장 취약한 틈을 파고들어 지금까지 쌓아온 방역 성과를 한꺼번에 무너뜨릴 수도 있다"며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12월 3일 오후 6시 기준, 용인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관외 1155명을 제외하고 9132명에 달한다. 이 가운데 1874명은 병원과 생활치료센터 등에서 치료를 받고 있고, 7205명은 격리에서 해제됐다. 코로나19로 안타깝게 숨진 용인시민은 53명으로 지난주보다 5명 더 늘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용인시민신문에도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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