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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왼쪽)와 송영길 공동상임선대위원장(오른쪽)이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당사에서 김영희 전 MBC 부사장을 홍보소통본부장으로 영입하며 박수로 환영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왼쪽)와 송영길 공동상임선대위원장(오른쪽)이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당사에서 김영희 전 MBC 부사장을 홍보소통본부장으로 영입하며 박수로 환영하고 있다.
ⓒ 공동취재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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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신임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홍보본부장이 2일 본인의 이재명 캠프행이 언론독립성 침해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 "MBC를 떠난 지 1년 반이 넘은 상태이기 때문에 관계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쌀집아저씨'로 유명한 김씨는 MBC 간판 PD 출신으로 전날 이재명 캠프에 합류했다.

김 본부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이명박 정부 당시 PD연합회장을 하면서 언론의 독립성 목소리를 내왔는데, 이번에 집권여당의 정권재창출에 돕겠다고 나선 것은 언론 독립성 훼손 아니냐'는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했다.

김 본부장은 "저도 사실 PD연합회장을 하면서 이명박 정부와 각을 세우고 여러 가지 성명도 발표했지만 그땐 연합회장 신분이었다"라며 "MBC를 떠난 지 1년 반이 넘은 상태이고 MBC 출신일 뿐 관계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김 본부장은 "민주당을 선택한 것은 사실 아주 복잡한 갈등을 겪었는데 마음이 움직였기 때문"이라며 "제가 그동안 '칭찬합시다'나 '느낌표' 또 '나가수'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추구해온 가치, 서로를 배려하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겠다고 하는 가치를 이 이재명 후보, 송영길 대표 등이 잘 구현하도록 도와줄 수 있겠다는 판단에서 민주당에 오게 됐다"고 말했다.

한때 윤석열 캠프행이 불거지기도 했던 김 본부장은 "국민의힘 쪽에서 제안도 있었지만, 송영길 대표가 휴일날 밤에 저희 집 앞에 오셔서 기다리시는 걸 보고 놀랐다"면서 "송 대표가 한 시간 기다리시고 밤늦게까지 폭탄주도 함께 하면서 허심탄회하게 얘기하고 나서 마음이 움직였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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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집아저씨' 김영희의 선택은 윤석열 아닌 이재명 http://omn.kr/1w9g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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