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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28일 홍성군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한 시민이 진단검사 받기전 발열체크를 받고 있다.
 지난 11월 28일 홍성군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한 시민이 진단검사 받기전 발열체크를 받고 있다.
ⓒ 신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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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5천 명을 넘긴 가운데 홍성군도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

홍성군에서도 11월 한달 간 92명이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는 409명이다. 이는 전체 확진자 대비 22.7%가 11월에 발생한 것.

확진자 대부분은 접촉자들로 파악됐으며,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 후 방역 소홀과 식사, 모임 등 다중이 모이는 행사가 많았던 것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이에 방역 당국은 코로나19 발생 대비와 지역사회 확산 예방을 위해 국민들의 동참을 당부하고 있다.

홍성군도 확진자가 급증하자 SNS를 통해 타지역 방문 자제를 요청했다. 그러면서 "의심 증상 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아달라"며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집에 머물러 주기를 당부했다.

군은 "백신 추가 접종과 함께 마스크 착용, 불필요한 모임 자제 등 개인 방역수칙 준수와 발열, 기침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 다중이용시설과 사람 간의 접촉을 피해 줄 것"을 호소했다.

홍성군 코로나19 확진자는 1일 오후 9시 기준 409명(완치 352명), 치료 중 55명, 사망 2명이며, 검사중 330명, 자가격리자는 338명(접촉자 334명, 해외입국자 4명)이다.

홍성군 백신 접종률은 9월 말 기준 총인구 9만9399명 가운데, 1일 12시 기준 1차 8만 4923명(85.4%), 2차 8만 1805명(82.2%)이 접종을 마쳤다.

태그:#홍성군, #코로나19 , #단계적일상회복 , #신종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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