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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지난 29일 오후 대전 유성구의 한 카페에서 열린 '청년과 함께 "With 석열이형"' 토크콘서트에서 청년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지난 29일 오후 대전 유성구의 한 카페에서 열린 "청년과 함께 "With 석열이형"" 토크콘서트에서 청년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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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국민의힘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자가 자신의 '자영업자‧소상공인 손실보상 50조 원' 지원 제안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받은 데 대해 "적극 추진하자"라고 화답했다. 이재명 후보가 연일 '역제안'에 나서며 공세를 펴자 나름의 입장을 내놓은 셈이다(관련 기사: 이재명의 압박 "'윤석열 성과' 할테니, 손실보상 50조 하자").

윤석열 대선 후보는 30일 오후 충청 지역 일정을 소화하던 도중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관련 질문을 받자 "당연히 해야 하는 것"이라며 "그걸 포퓰리즘이라고 엊그제까지 공격하다가 표 계산을 해보니까 아마 '그렇게 하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민주당 쪽에서 드는 모양이다"라고 꼬집었다.

윤 후보는 "어찌됐든 그건 반드시 해야 하는 일"이라며 "선거와 관계 없이 절벽에 떨어진 소상공인‧자영업자에 대한 긴급구조는 반드시 필요하다"라고 이야기했다. "야당 입장에서도, 여당이 추진한다면 적극 추진하는 게 맞다"라는 지적이었다.

윤석열 후보는 전날에도 비슷한 반응을 보였다. 윤 후보는 지난 29일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가 끝난 후 기자들 앞에서 "어쨌든 민주당 정부가 일찍 예산에 (50조 원을) 반영하는 건 바람직한 일"이라고 평했다. "자기들의 포퓰리즘적인 재난지원금 살포는 놔두고, 내가 긴급구제 프로그램 50조 원을 가동하자고 했더니 그걸 포퓰리즘이라고 했다"라며 "(민주당이) 뒤늦게 깨달은 바가 있는 거 같아 다행이다"라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그래서 구체적으로 코로나19로 영업피해를 본 이들의 손실보상을 어떻게 할 것인지, 50조 원의 긴급구제 프로그램 마련을 위한 협의 테이블은 어떻게 꾸릴 것인지에 대해서는 별다른 답을 내놓지 않고 있다. 이재명 후보가 자신의 제안을 받은 데 대한 평가만 내릴 뿐, 이를 실현하기 위한 본격적인 움직임은 아직까지 보이지 않고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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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5월 공채 7기로 입사하여 편집부(2014.8), 오마이스타(2015.10), 기동팀(2018.1)을 거쳐 정치부 국회팀(2018.7)에 왔습니다. 정치적으로 공연을 읽고, 문화적으로 사회를 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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