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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환경운동연합은 11월 30일 경남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경남환경운동연합은 11월 30일 경남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 경남환경운동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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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불러오는 신규 석탄발전소, 삼성은 건설 중단으로 응답하라."

경남환경운동연합이 30일 오전 경남도청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밝혔다. 삼성물산이 석발화력발전소를 건설하자 환경단체가 비난하고 나선 것이다.

'강릉에코파워'는 강원도 강릉시 강동면 안인리에 '강릉안인석탄화력발전소'를 건설하고 있으며, 삼성물산이 참여하고 있다. 발전소는 총 2호기로 구성돼 있고 2080MW 용량 규모다.

환경단체는 이 발전소가 2023년 가동이 시작되면 연간 1500만톤 이상의 온실가스를 배출할 것으로 보고 있다.

경남환경운동연합은 "사업자인 강릉에코파워 측은 저탄소 친환경 운전을 구현하겠다고 주장하나 실상 온실가스와 미세먼지를 배출하여 대기, 기후 환경에 막대한 피해를 남길 것임이 명백한 사업"이라고 했다.

이어 "사업자가 이야기하는 것처럼 일부의 태양광, 연료전지발전 설비, 조림사업 따위의 병 주고 약 주기식 처리로는 막대한 온실가스 배출 책임을 덜어낼 수 없다"며 "앞으로 30년 간 강릉안인화력이 뱉어낼 수많은 온실가스는 누구도 되돌릴 수 없다"고 덧붙였다.

경남환경운동연합은 "대형 발전소 건설사업으로 인한 해안 침식, 자연 경관 파괴, 분진과 소음으로 인한 주민피해 등 발전소 공사로 인한 문제 역시 계속해서 불거져 왔다"고 했다.

환경운동연합은 "'삼성 규탄의 날' 전국행동을 통해 기후위기를 유발하는 신규 석탄발전소를 건설하며 강릉 주변 환경과 주민들에게 막대한 피해를 유발하는 삼성을 규탄한다"고 했다.

경남환경운동연합은 "삼성은 기후위기 불러오는 강릉안인화력 건설 중단하라", "공사로 인한 강릉 지역환경 파괴 대책을 마련하라", "정부와 국회는 신규 석탄 퇴출과 전환을 위한 대책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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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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