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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경기 화성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이 화성시 문화예술 분야 사업에 대해 적절한 평가가 이뤄지고 있는지 질의했다. 

29일 열린 제207회 화성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교육복지위원회는 문화관광교육국 문화예술과와 문화유산과 2022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의했다. 김경희 부위원장은 화성시 문화예술과 심의에서 질의했다. 

김경희 부위원장은 "어느 사업은 6~7년째 지속되는 사업이 있다. 해마다 사업에 대한 평가를 통한 정리를 하는지 궁금하다. 시간이 흐른 지금에도 필요한 사업인지에 대한 평가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종원 화성시문화재단 대표는 "내년도 요구되는 시민 욕구를 파악해서 맞는 사업을 개발하고 성과가 저조한 것은 과감하게 일몰(사업 삭제)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금년도 찾아가는 공연장 사업을 다른 콘서트 사업과 일몰 및 통폐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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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문화원 사업에 대한 의견도 제시됐다. 이창현 시의원(국민의힘)은 "화성문화원 위상이 타 지자체에 비해 이상하다"라며 "문화원은 역사 유물 발굴등을 활발하게 해줘야 하고 행사도 만들고 확대해야 한다. 문화원 활동이 너무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문화유산과 예산 심사에서 화성문화원 예산 좀 실어달라"고 덧붙였다. 

문화예술과 신규사업 408억여만원 편성 

29일 열린 화성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에서는 문화관광교육국 소관 문화예술과, 화성시문화재단, 문화유산과 내년도 예산을 심의했다. 문화예술과 예산은 총 408억8300여만 원을 편성했다. 이는 지난해 대비 62억4700여만 원이 증가된 금액이다. 

신규 추가된 사업은 홍사용 문화거리 운영에 1억여 원, 소다미술관과 엄 미술관 시설 개선 지원에 3천만 원, 유휴공간 문화재생사업 생활문화창작소 운영에 4억여만 원,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으로 이화뱅곶이 문화마을 운영에 2억 원이 신규 편성됐다. 

역사 문화 축제 추진도 신규사업으로 14억여 원 편성됐다. 역사문화축제는 정조대왕 능행차 유네스코 등재 추진, 정조 효 문화재 개최,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등이 늘었다. 또 화성시 송산면 공룡알 화석지에 들어설 예정인 수장연구시설 건립에 82억1900여만 원이 편성됐다. 

문화유산과 193억7200여만원 편성 

문화유산과는 193억7200여만 원을 편성했다. 민간행사 사업보조로 용주사 수륙대재 지원에 1억4천여만 원, 화성문화원 위탁사업으로 5억6천여만 원이 편성됐다. 

신규 사업으로 화성 당성 종합정비계획 연구개발비 7천만 원, 화성 당성 토지매입비 4천여만 원, 화성 마하리 고분군 식생조사 연구개발비 7천만 원 등이 책정됐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화성시민신문에도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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