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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원주시는 간현관광지 주간 코스인 소금산 그랜드밸리를 지난 27일 부분 개장했다. 25일 준공 예정인 데크 산책로, 소금 잔도, 스카이타워를 27일부터 이용할 수 있다. 원창묵 시장은 지난 16일 정례브리핑에서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과 함께 늘어나는 여행객을 붙잡고, 침체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조기 완공된 시설부터 개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간현관광지 야간 코스인 나오라쇼는 개장 한 달 만에 2만6천여 명이 관람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기세를 몰아 주간 코스도 부분 개장에 들어가는 것이다. 데크 산책로는 696m이며, 소금산 절벽에 설치한 잔도는 363m, 스카이타워는 상공 155m에 설치됐다. 부분 개장 요금은 일반 5천 원, 원주시민 3천 원이다.

부분 개장에 맞춰 원주시는 간현관광지 내 차량 통행을 제한하기로 했다. 간현관광지 내 업소별로 영업장 운영에 필요한 필수차량, 조업차량, 공사용 차량을 제외한 일반 차량 출입은 제한한다. 업소별로 법정 주차대수와 추가로 1대만 사전등록한 차량에 한해 출입을 허용하며, 조업차량 출입시간도 오전 특정 시간대로 한정할 예정이다.

대신 노약자나 임산부 등 교통약자와 글램핑장 이용객의 편의를 돕기 위해 소음과 공해가 적은 친환경 전동카트를 도입한다. 올해는 전통카트를 임차해 무료로 운행하며, 내년에 14인승 전동카트를 구입, 배차 간격을 두고 교대 운행하며, 이용료를 받는다.

또한, 간현관광지 미관을 해치고, 보·차도를 무단점용한 노상적치물을 제거하고, 노점상 불법행위 근절에도 나선다. 위험하게 설치된 전기선, 가스통, 노점상의 관광객 쉼터 점유, 노점 불법임대 의심사례 등 불법행위를 단속하기로 했다.

계도기간을 두고 자진 철거와 정비를 유도한 뒤 시범개장일부터는 시정명령과 함께 불응 시 영업정지 및 이행강제금 부과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한다. 원 시장은 "원주시의 집중 투자와 지원에 이어 주변 상인들의 자정 노력이 뒷받침돼야만 관광객이 즐겨 찾는 명품 관광단지로 지속성을 유지할 수 있다"면서 "상가 소득에 도움이 되는 만큼 상인들의 자발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간현관광지 내 미디어파사드 연출 계획.
 간현관광지 내 미디어파사드 연출 계획.
ⓒ 원주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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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절기 휴장 기간에는 미흡한 시설 개선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음악분수는 동절기 결빙으로 12월부터 운영이 어렵기 때문에 나오라쇼는 미디어파사드와 레이저쇼만 무료로 운영한다. 내년 1월부터 3월까지는 휴장한다. 또한, 오는 27일 주간 코스 부분 개장 이후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관광객 수용을 위해 연말까지 차량 1천 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을 추가로 설치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한전 지중화 공사와 보·차도 분리 공사를 하며, 경관조명과 CCTV, 무인계수기 등을 설치한다. 음악분수 추가 사업도 하며, 미디어파사드 영상 콘텐츠도 새롭게 준비한다. 시즌별로 다양한 콘셉트의 행사를 기획하고,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도 추진한다.

한편 오는 12월 24일 주간 코스를 그랜드 오픈하면 울렁다리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요금은 일반 1만 원, 원주시민 6천 원이다. 내년 하반기 에스컬레이터와 케이블카가 준공되면 일반 2만5천 원, 원주시민 1만5천 원을 받을 예정이다.
 
▲ 간현관광지 소금산 밸리파크 내 유리다리 조감도.
 ▲ 간현관광지 소금산 밸리파크 내 유리다리 조감도.
ⓒ 원주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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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용 기자  sylee@wonju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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