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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중유권자연대(의장 서원기)가 11월 28일 일요일 온라인 형식으로 출범식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날 서원기 의장은 재중유권자연대 활동의 주요 이유를 2017년도의 정부의 갑작스러운 결정에 의해 진행된 사드 배치 후에 이어진 상황에서 찾았다. 당시 재중국 한인들에게 커다란 타격을 주었던 상황을 되돌아보며, 천재지변도 아닌 인재에 의한 피해를 입어도 한국 정부나 정치인들로부터 아무런 위로나 격려가 없었던 아픈 경험을 바탕으로, 재중 한국인들의 존재를 알릴 필요성에 대해 강조하고, 이를 위해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정당을 망라한 투표율을 높이는 것으로 꼽았다. 이를 통해 재중국 한국인들의 삶에 조금이라도 더 관심을 갖고 지원 필요성을 느끼게 하는 계기를 스스로가 만들자는 것이다. 

서 의장은 지난 14일에 재중유권자연대 결성 제안서를 작성하여 중국 각 SNS를 통해 공유했다. 이후 단기간인 14일 만에 전 중국 규모로 연대를 형성하여 정식 출범을 할 수 있다는 것은, 그만큼 중국에 있는 한국인의 정부 관심과 지원에 대한 절실함이 반영된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후 각종 캠페인을 통해 재중국 한국인들의 단결심을 고취시키고 한국인으로서의 자부심 높일 것이며, 이런 과정을 통해 한국 각 정당들에게도 경종을 울리고 존재를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재중유권자연대 온라인 발대식
▲ 재중유권자연대 재중유권자연대 온라인 발대식
ⓒ 재중유권자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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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중국에 있는 한국인들은 100%가 유권자인 만큼 재중국 한국인들을 각별히 배려하고 중시해 달라는 당부를 했다.

이번 온라인 출범식에는 4대 정당 국회의원을 초청하였으며, 그중 더불어민주당 세계한인민주회의 수석부의장 임종성 국회의원이 참석하여 축하의 뜻을 전했다. 

재외국민 중 큰 비중 차지하는 재중국 재외국민 

임종성 의원은 축사를 통해 재중유권자연대 위원장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재중유권자연대를 통한 왕성한 활동을 접하며 한국에서 더 열심히 노력하여 적극적 지원 방법 찾겠다는 격려와 응원의 메세지를 전했다. 

2019년 외교부 자료에 따르면 750만 재외동포 중, 재외국민은 약 268만명, 선거유권자는 약 215만명, 그 중에서도 재중국 재외국민은 약 30만명으로 상당히 큰 비중 차지하고 있음을 강조하였고, 내년 3월 9일 20대 대통령선거는 대전환의 위기속에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선거임을 강조했다.

그는 재중유권자연대 투표참여독려 캠페인을 통해 재중국동포의 투표율이 제고되고, 현지의 목소리가 효과적으로 전달되어 정부가 현지의 목소리에 더욱 귀기울일 수 있도록 함께 애써달라고 당부했다. 

임종성 의원은 재중국 한국인들을 위해  "평안하고 즐겁게, 소원하는 일이 이루어지세요 : 平安喜乐 心上事成"라는 중국어 인사로 축사를 마무리 했다.

이어서 주중대한민국대사관 신봉희 재외선거관이 참석하여 자발적인 재외국민 스스로 투표참여 활동에 노력해 주심에 감사를 표하고, 이어 내년 대통령선거 투표참여 방법, 권유활동, 선거활동 관련된 정보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곧이어 전략기획위원회 하보이 위원장이 재중유권자연대 연대 현황과 역대 투표율 및 목표를 발표하였다. 

이들은 역대 투표율 및 목표 수치 발표를 통해 재중유권자연대의 활동을 통해 20대 대선 투표율을 19대선 대비 약 50% 상향 달성을 위해 본격적인 독려활동을 진행할 의지를 다졌다. 역대 중국 투표율 수치는 아래와 같다. 

제18대 대선 35,674 등록인 중 24,330 투표, 투표율 68.2%, 제19대 대선 43,912 등록인 중 35,352 투표, 투표율 80.5%, 제21대 총선 20,549 등록인 중 9,385 투표, 투표율 45.7%이다. 

이어서 출범식 하이라이트 순서로, 재중유권자연대의 핵심적 역할을 맡아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5대 지역위원회 위원장들의 각 지역별 활동계획 발표의 시간을 갖았다. 
 
국외부재자와 재외선거인의 외국에서의 투표방법을 설명중인 신봉희 주중한국대사관 선거관
 국외부재자와 재외선거인의 외국에서의 투표방법을 설명중인 신봉희 주중한국대사관 선거관
ⓒ 재중유권자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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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남지역위원회 (선전) 김현수 위원장은 젊음과 미래지향, 중국의 개혁개방을 상징하는 지역 특성을 살려, 이런 정신을 신선한 활력으로 도출, 새로운 시너지를 만들 수 있는 다양한 투표독려 캠페인 추진을 준비이며, 선거 이후에도  재중 한국인들의 생존과 존립, 이익을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을 목표로 하고, 또한 문화와 예술의 결합, 한류, 통일, 정체성과 연결하여 계속 진행하는 부분까지 고민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화북지역 위원회 (베이징) 최해웅 위원장은 20대 대선 목표 투표율을 지난 대선 대비 50% 이상으로 설정하고, 세부 실천 방안 계획을 공유 했다. 연말 교민단체 및 각종 소모임 활동을 파악, 이를 통해 홍보 활동 전개를 계획하고 있으며, 특히 한국 국제학교 학부모 회장을 학부모 소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하여, 학부모와 가족들에 대한 투표율 제고를 이끌어 낼 계획을 발표했다.

지역별 위원장들의 계획 발표... SNS 등 활용해 투표율 높일 포부 밝혀

또한 교민 정보망 운영자와 협업 공보활동을 진행하고, 한식 배달업과 연계하여 다양한 캠페인 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본 활동을 통해 재중 교민들의안전한 생활터전 확보와 교민 권익 신장에 크게 기여하리라 생각하며 재중국유권자연대간의 다양한 협력을 통해 아이디어를 교류하고 공동방안을 모색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동북3성지역 위원회 (선양) 이정인 위원장은  본 연대활동을 통해 공유받은 세부 통계자료로 과거 해당지역의 낮은 투표율 수치를 확인하고 더욱 노력해야 겠다고 다짐했다며, 구체적인 수치를 공유 했다. 물론 지난 선거때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교통이나 이동상에 여러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 20대 대선에는 해당지역 각 소지역위원회와의 연대를 통해 총체적으로 투표를 제고를 위해 전력을 다할 의지를 내비쳤다. 

특히 다문화 유권자와 귀화교민 유권자가 많은 지역적 특색에 따라 별도 소위원회를 두고 해당 부분에서도 더 많은 관심을 이끌기 위해 최선을 다해 홍보활동을 할 것을 계획하고 있으며, 기타 다양한 모임상 홍보를 통해 투표참여를 독려하기위해 노력하겠다고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했다. 

산동지역위원회 (칭다오) 송승은 위원장은 한국 유권자들이 가장많이 분포해 있는 칭다오, 옌타이, 웨이하이 지역을 소위원회로 구분하여 적극적 활동 진행 중에 있으며, 해당지역 송년 모임 및 각종 커뮤니티 SNS 등을 활용하여 투표참여 권유활동을 적극적 진행할 계획을 밝혔다. 산동지역 귀화교민, 그 중에서도 주류인 여성들을 대상으로한 홍보활동 계획을 별도로 진행 중이다. 단기간 동안 투표율을 끌어올리도록 노력할 것이고, 좋은 결과를 자신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화동지역위원회 (상하이) 전대웅 위원장은 19대 대선에서 약 1만 3000의 투표수를 만들어 낸 우수한 성과를 바탕으로 20대 대선에서는 1나 5000 투표수의 목표를 밝혔다. 특히 해당 지역은 20개 한인회와 지속성 있는 관계를 맺고 있고, 이를 바탕으로 지난 다섯 번의 재외선거에서 안정적으로 투표참여를 독려해 온 노하우를 공유하기도 했다. 상하이에서 처음 시도 해서 타 지역에서 많이 활용하고 있는 투표소와 거리 있는 지역의 유권자를 위한 차량 지원 방법도 공유 했다.

또한 이들은 350여개의 동호회와도 협력하고 있는데, 재중유권자연대의 각 지역별로도 같이 협조가 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면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말했다. 너무 부담갖지 말고 개개인이 할 수 있는 작은 노력이나 하나하나의 힘이 모여 더 많은 유권자들이 투표에 참여하게 될 수 있다고 믿는다며, 함께 힘내서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기를 기대한다는 뜻을 밝혔다. 

이날은 마지막 순서로 대학생위원회 고경태 위원장, 김건희 부위원장의 '우리의 결의' 결의문 낭독으로 출범식을 마무리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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