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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인도의 모디 총리는 UP(우타 프라데쉬) 주 노이다의 제와르(Jewar) 지역에서 아시아에서 제일 큰 규모의 국제 공항 기공식에 참석하여 대역사의 첫삽을 떴다. 기존의 구르가운과 가까운 곳에 위치하는 인디라 간디 국제 공항의 트래픽을 분산하는 효과를 기대하는 노이다 국제 공항은 총공사비 예산이 2조 원에 달하는 거대 공사다.

면적이 1300ha(1ha=10,000㎡)에 이르며 1차 완공시 연 1200만 명의 승객을 수용할 수 있게 된다. 1차 완공은 2024년을 목표로 한다. 델리 근교에 위치하는 2번째 국제 공항으로 델리, 노이다, 가지아바드, 알리가르, 아그라, 파리다바드 등지의 승객들을 수용한다.

인도 최초로 로지스틱스 비용과 시간을 절감하는 통합 멀티 운송 허브 시스템을 구축하고 스윙 항공 스탠드 개념(swing aircraft stand concept)을 도입하여 국제 노선과 국내 노선 여객기들을 재배치하지 않고 용이하고 지체없이 시간을 단축하여 승객 편이를 높일 계획이다. 

또 노이다와 델리를 메트로로 연결하여 승객에게 이동 편이성을 제공하며 기존의 야무나 고속도로, 서부 고속도로, 델리-뭄바이 고속도로와도 연결할 예정이다. 또 착공 예정인 델리-바라나시 초고속 기차역과도 연결한다. 델리-공항 간 구간은 21분 내 도착한다.

인도 최초로 탄소 배출 제로 공항을 목표로 하는 노이다 국제 공항은 총 4단계로 나누어 공사할 계획이며 1단계는 36개 월 이내에 완공한다.

왜 지금 공항 기공식인가? 모디 총리는 최근 UP 주 행사에 네번이나 방문했다고 한다. UP주는 인구 2억 명이 넘는 인도 최대 인구를 가지고 있으며 현재 여당인 인도인민당(BJP)이 주도권을 가지고 있는 정치적으로 매우 중요한 지역이다. 내년 초 주 수상을 선택하는 매우 중요한 주 선거를 앞두고 있어 야당들의 집중 공세가 매우 거센 형국이다.

모디 총리가 직접 선거전에 힘을 보태주는 역할을 하면서, 낙후된 인프라를 현대화하는 대형 프로젝트를 선물 보따리로 풀고 있다는 정치권의 목소리가 예사롭지 않다 .

참고로 노이다 지역은 삼성, 엘지 등을 위시한 많은 우리나라 기업들이 진출해 있어이곳에 건설되는 국제 공항이 우리에게도 큰 이점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

덧붙이는 글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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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거주 20년이 넘었습니다. 인도교육과 학교전문으로 여러 국제학교의 한국인 공식 카운슬러겸 어드바이져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인도에 오래살다보니 인도지인들이 많고 인도의 종교 문화 및 다채로운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독자분들과 함께 인도 소식을 나누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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