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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하남시의 부족한 취수원을 대신해 서울 송파구 한강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공사가 첫 삽을 떴다.
 경기 하남시의 부족한 취수원을 대신해 서울 송파구 한강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공사가 첫 삽을 떴다.
ⓒ 하남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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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하남시의 부족한 취수원을 대신해 서울 송파구 한강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공사가 첫 삽을 떴다. 

하남시와 송파구는 25일 송파구 장지천 수변데크에서 하남감일·위례지구에 한강물을 공급하기 위한 펌프장 및 유지용수관로 공사 기공식을 가졌다. 

이날 기공식은 김상호 하남시장, 박성수 송파구청장, 남인순 국회의원,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SH(서울주택도시공사), 유관기관 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한강물 공급공사는 하남 감일·위례지구에 한강물 5만 톤을 공급해 하남시민들의 취수원과 도심 하천의 생태환경을 개선해 나가는 사업이다. 

2022년 10월 공사가 완공되면 성내천과 장지천에 각 2만t, 감일지구 벌말천과 능안천에 각 5천 톤씩 한강물을 공급하게 된다.

김상호 시장은 "하남, 송파 간 한강물 공급공사 착공은 마른 하천인 감일, 위례 하천에 유지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해 주민들이 쾌적한 도시 하천을 이용할 수 있게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특히 하남과 송파가 상생을 위한 협력으로 서로를 품었다는 점에서도 뜻이 깊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앞으로도 현재 건천화가 진행 중인 위례 학암천에 용수 공급 방안을 중장기 계획으로 삼아 송파구와 계속 협의해 나가겠다"며 "하남시는 송파둘레길, 위례둘레길도 하나로 이어 물길과 사람길이 모두 연결되는 하남과 송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시는 위례 지역에 복합체육시설 건립을 추진하며 송파구와의 상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복합체육시설은 지하1층~지상4층 규모로 실내수영장, 다목적체육관, 다함께돌봄센터 등이 마련된다. 해당 시설에서 하남, 송파, 성남 한 지붕 세 가족이 모두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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