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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사가잉주 까레이 시민들
 22일 사가잉주 까레이 시민들
ⓒ 미얀마 CD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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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부쿠데타가 발생한 미얀마(버마)에서 연일 '반독재 시위'와 전투가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9개 언론사 발행이 취소되고 50명 이상의 언론인이 구금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언론 <미얀마 나우>는 22일, "군부는 쿠데타 이후 9개 9개 언론의 발행을 취소했다"며 "'미얀마의 구금 언론인 정보'에 따르면, 50명이 넘는 언론인이 구금되어 있다"고 보도했다.

23일 한국미얀마연대, 경남이주민센터, 경남미얀마교민회는 미얀마 시민불복종항쟁(CDM)을 통해 받은 사진, 영상 등 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미얀마 나우>는 또 다른 언론 <웨스턴 뉴스>가 처한 상황을 소개했다. 라킨주(州)의 주도 시뜨웨에 본사를 둔 이 언론사의 일부 기자들이 은신해 있다는 것이다.

지난 주 군경들이 사무실 습격하려고 시도한 이후 기자들이 은신해 있다고 편집장이 밝혔다고 <미얀마 나우>가 보도했다. 지난주 경찰과 군인들이 <웨스턴 뉴스>의 사무실 위치를 찾아보았다는 것이다.

현재 해당 언론사 기자 중 최소 1/10이 몸을 숨긴 상태이고, 당국이 그들을 고발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미얀마 나우>가 보도했다.

군부는 이 언론사의 일부 보도에 대해 문제를 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웨스턴 뉴스>는 기자들이 은신하고 있더라도 사건을 계속 보도할 것이라고 편집장이 밝혔다는 것이다.

올해 초 군부는 라킨주에 본부가 있는 <디벨롭먼트 미디어 그룹>의 편집장과 보도기자를 고발했다고 CDM이 전했다.

이런 가운데 곳곳에서 전투가 벌어졌다는 것이다. 22일 밤 사가잉주 민창 지역 꽘사익 마을에서 시민방위대(PDF)가 학교에 주둔한 군경을 공격하여 장교를 포함해 8명이 사망했다고 CDM이 밝혔다.

23일 아침 까레니주 디모소 지역에서 시민방위대가 한 사찰에 있던 군경을 공격해 2명이 사망했고, 하루 전날 사가잉주 까니 지역에서 시민방위대와 쿠데타군경 사이에 전투가 벌어졌다는 것이다.

같은 날 다닝다리주 미에익 지역에서는 시민방위대가 군부를 공격했고, 몬주 따통 지역에서는 까렌민족연합(KNU)의 까렌족자유군(KNLA)과 따통게릴라그룹 시민방위대가 연합해 군부를 공격했다는 소식도 있다.

이런 가운데 반독재 시위가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다. 22일 밤 사가잉주 살린지 지역에서는 주민들이 '냄비시위'를 벌였다.

또 사가잉주 까레이에서는 시민들이 거리로 나왔고, 만덜레이 지역에서는 성소수자들이 반독재 시위를 벌였으며, 사가잉주 살린지 지역과 예인마핀 지역에서도 시민들이 나섰다.
 
22일 만덜레이주 성소수자들의 시위
 22일 만덜레이주 성소수자들의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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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사가잉주 살린지 지역과 예인마핀 지역 시민들
 22일 사가잉주 살린지 지역과 예인마핀 지역 시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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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사가잉주 살린지 지역과 예인마핀 지역 시민들
 22일 사가잉주 살린지 지역과 예인마핀 지역 시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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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미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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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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