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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7월 25일 윤석열 검찰총장이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기 위해 부인 김건희 코바나컨텐츠 대표와 함께 입장해 자리하고 있다.
▲ 수여식 기다리는 윤석열-김건희 부부 2019년 7월 25일 윤석열 검찰총장이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기 위해 부인 김건희 코바나컨텐츠 대표와 함께 입장해 자리하고 있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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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사모님과 연관 있다고 언론에서 엮던데, 그거 아니다."

'국민의힘 배우자 포럼(가칭)'을 주도하고 있는 양금희 당 중앙여성위원장(초선, 대구 북구갑)의 말이다. '국민의힘 배우자 포럼'은 당 원내·외 당협위원장 배우자 240여 명이 주축이 되는 조직이다. 이 조직을 두고 '윤석열 대선후보 배우자 김건희씨 지원을 염두에 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양금희 중앙여성위원장은 22일 <오마이뉴스>와 한 통화에서 "대선 캠프와 아무 상관 없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도 "후보자 캠프에서 어디 지원을 도와 달라는 요청이 있을 때 (지원)할 수 있다"고 여지를 남겼다. 다음은 양금희 의원과의 일문일답. 

"김건희와 관계 전혀 없다고 할 순 없겠지만... 별개의 문제"
 
양금희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6월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소통관에서 50인 미만 기업의 주52시간 근무제 강행을 중단하라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양금희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6월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소통관에서 50인 미만 기업의 주52시간 근무제 강행을 중단하라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공동취재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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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자 포럼'을 두고 김건희씨를 위한 조직이라는 말이 나온다. 

"포럼은 후보자 캠프와 아무런 상관이 없다. 캠프에서 인선을 해서 이뤄진 것도 아니고, 캠프에서 계획한 것도 아니다. 내가 위원장으로 있는 중앙여성위원회 차원에서 선거에 도움이 되고자 만들어가는 과정에 있는 거다."

- 김건희씨를 돕기 위한 조직 아니란 뜻인가.

"관계가 전혀 없다고 할 순 없겠지만, 그거와 별개의 문제다. 대선을 대비해 뭔가를 준비하기 위한 것이다. 김건희 사모님과 연관이 있다고 언론에서 엮던데, 그거 아니다. 김건희 사모님을 한 번도 만나 뵌 적도 없다. 그거 엮지 말아 달라고 진짜 제가 부탁드린다."

- 나중에 필요하다면 김건희씨를 지원할 수 있는 조직을 만드는 것 아닌가.

"그건 포럼이 없어도 지원할 수 있다."

- 그럼 '배우자 포럼'을 만드는 취지는 뭔가.

"선거구 내에 여성 조직이 많다. 봉사조직도 있고, 여성위원회도 있고, 차세대도 있고... 굉장히 많은 조직들이 움직인다. 그것의 중심 소통 역할을 대부분 여성 배우자들이 많이 한다. 그러니까 그분들을 통해서 후보자의 정책이나 당을 홍보하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다. 큰일을 도모하려면 조직을 결속하고, 강화하고, 이런 일들이 필요하지 않나. 그런 차원에서 만들어진 일이다. 훨씬 이전부터 시작된 일이다. 김건희 사모님과의 관계는 별개의 문제로 해석해줬으면 좋겠다."

- 그 '배우자' 범주에 들어가는 분들은 누군가.

"배우자 포럼 참여 대상자는 모든 우리 당에 있는 국회의원들의 배우자와 국회의원이 없는 원외 지역구 당협위원장의 배우자다. 정책을 지지하고 홍보하고 지역의 핏줄 조직을 아울러서 가자는 것이다."

- 그럼 김건희씨를 지원할 계획은 없나?

"그건 후보자 캠프에서 어디 지원을 도와 달라는 요청이 있을 때 (지원)할 수 있다."

- 김건희씨 등장이 임박해서 포럼이 발족한다는 건 잘못된 말인가.

"잘 모르겠다. (김건희씨 등장이) 임박했을 수도 있는데 그건 우리 포럼과 관계없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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