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포토] 경실련 "비급여 없는 공공병원 확충하라"

등록 21.11.17 12:01l수정 21.11.17 12:01l유성호(hoyah35)

[오마이포토] ⓒ 유성호

 

ⓒ 유성호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윤순철 사무총장, 남은경 사회정책국장, 김진현 보건의료위원장과 이향춘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장이 17일 오전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도권 대형병원 비급여진료비 실태를 발표했다. 이들은 이 자리에서 '비급여 없는 공공병원 확충'을 촉구했다.

비급여진료비는 환자들이 건강보험 혜택을 받지 못해 전액을 부담해야 하는 진료 영역이다.

이날 이들은 "수도권 33개 병원 분석 결과 민간병원의 비급여 진료비 부담이 공공병원보다 최대 2.2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비급여진료비는 각 의료기관이 자율적으로 결정하고 있기 때문에 수익 창출의 수단이며 환자들에게는 의료비 폭탄이 된다"고 지적했다.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