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2021년 친환경교통주간 및 미세먼지 줄이기 행사로 원주시민 걷기 출퇴근 챌린지 '원주 하루 5000보'를 진행한다.
원주시 후원으로 지난 8일부터 시작된 이번 챌린지는 걷기 활성화를 통해 기후변화 대응과 온실가스 감축, 미세먼지 대안을 마련하는 등 원주시 생태교통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했다.
워크온 앱을 활용해 오는 11월 28일까지 개인이 하루 5천 보를 걸어 총 10만 보를 달성하면 상품을 증정한다. 챌린지 기간 원주시민 총 걸음 수 2021만 보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워크온 앱 설치 후 챌린지 탭에서 원주 하루 5000보 챌린지를 선택하면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원주시는 지난 9월 친환경교통주간 행사의 하나로 전국 15개 도시와 공동으로 진행한 전국 자전거 출퇴근 챌린지에서 개인전 부문 전국 1위와 2위, 팀 부문 3위, 도시 부문 7위를 차지하는 등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당시 자전거 출퇴근 챌린지에 참여한 시민들의 노력으로 6.2톤의 온실가스를 감축, 나무 362그루를 심은 것과 같은 효과를 거뒀다는 게 원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설명이다.
원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관계자는 "친환경 교통수단 분담률 확대와 지역사회 공감대 형성을 기대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 문의: 747-3649(원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