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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2시부터 오카야마 한국교육원(박용호 원장)에서 우리말 말하기 대회가 열렸습니다. 이번 대회는 예년과 달리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되었습니다. 오카야마 한국교육원에서 발표하는 이들의 모습을 생중계로 감상했습니다.
 
우리말을 배우기 시작한지 6개월만에 말하기 대회에 참가한 야마모토(山本千晶) 발표자와 니시와키(西脇靖子) 발표자는 우리말을 배우면서 한글팝아트를 하고 있다며 자신의 작품을 소개했습니다.
 우리말을 배우기 시작한지 6개월만에 말하기 대회에 참가한 야마모토(山本千晶) 발표자와 니시와키(西脇靖子) 발표자는 우리말을 배우면서 한글팝아트를 하고 있다며 자신의 작품을 소개했습니다.
ⓒ 오카야마 한국교육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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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발생 이후 사람들의 만남이나 모임 등 행사가 줄거나 멈추었습니다. 감히 감염증 확산이나 감염이 두려워서 행사를 열기도 쉽지 않고 사람들을 쉽게 만나지도 못합니다. 이러한 상황에 멈추어서 주할 수만은 없습니다. 새로운 방안을 찾아나섰습니다.

이번 제 22회 오카야마현 한국어 스피치 대회는 학생부와 일반부로 나뉘어 모두 13명이 참가했습니다. 학생부에는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대학생이 참가했고, 일반부는 주로 오카야마민단한글학교나 오카야마현에 있는 한글학교에서 참가했습니다.

발표자들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어떻게 생활하고 있고, 어떻게 한국말을 공부하고 있고 있는지 소개했습니다. 비록 한국에 쉽게 갈 수는 없지만 오래전 방문했을 때의 추억이나 즐거움을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코로나가 사라지면 한국을 찾을 것임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번 발표에서도 K-pop이 빠질 수 없습니다. 발표자는 처음 무심코 좋아하게 된 케이팝을 들으면서 노랫말 뜻이나 한국 문화에 관심을 가지고 우리말을 배우기 시작했다고 했습니다. 이후 케이팝에 중독이 되어 몸이 아파도 케이팝을 들으면 힘이 난다고 했습니다.  

이번 발표 대회에서 처음으로 참가한 야마모토 씨는 우리말을 배운 지 6개월이되었다고 합니다. 거의 날마다 우리말을 공부하면서 즐거움을 느끼고 주위 권유로 발표에까지 참가했다고 합니다. 6개월 배운 사람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또박또박 발표를 했습니다.  
 
발표 중간에 오카야마한국교육원 사물놀이패 소개와 공연이 있었습니다.(지도강사, 조영희 선생님)
 발표 중간에 오카야마한국교육원 사물놀이패 소개와 공연이 있었습니다.(지도강사, 조영희 선생님)
ⓒ 오카야마 한국교육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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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 중간에는 오카야마 한국교육원에서 활동하는 사물놀이패가 나와 악기를 하나하나 들어서 소개하고, 공연을 선보였습니다. 사물놀이 공연은 아마추어라고 생각하기 어려울 정도로 뛰어났습니다.

발표를 마치고 심사 결과를 집계할 때에는 우리 문화나 경주 등 우리 문화재를 소개하는 뮤직비디오를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이번 제22회 오카야마현한국어스피치대회는 교토한국교육원 이용훈 원장님께서 심사를 맡으셨습니다. 

심사위원장인 이용훈 교토교육원원장은 "여러 참가자들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준비해서 여러 가지 다양한 주제를 발표해주셔서 심사하기가 즐거웠다"라고 소감을 말씀하셨습니다. 발표자들에게는 모두 참가상을 주고, 심사 결과에 따라서 금상, 은상, 동상이 주어졌습니다. 
 
제22회오카야마현한국어스피치대회를 시작하면서 박용호 원장님께서 인사말을 하시는 모습과 심사결과를 발표하시는 교토교육원 이용훈 원장님입니다.
 제22회오카야마현한국어스피치대회를 시작하면서 박용호 원장님께서 인사말을 하시는 모습과 심사결과를 발표하시는 교토교육원 이용훈 원장님입니다.
ⓒ 오카야마 한국교육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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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누리집> 
제22회오카야마현한국어스피치대회(第22回岡山県韓国語スピーチ大会), https://www.youtube.com/watch?v=zdg5p4TEe8E, 2021.11.13
오카야마한국교육원, http://okayama.kankoku.or.kr/smain.html, 2021.11.13
 

덧붙이는 글 | 박현국 시민기자는 교토에 있는 류코쿠대학 국제학부에서 우리말과 민속학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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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일본에서 생활한지 20년이 되어갑니다. 이제 서서히 일본인의 문화와 삶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지금부터라도 한국과 일본의 문화 이해와 상호 교류를 위해 뭔가를 해보고 싶습니다. 한국의 발달되 인터넷망과 일본의 보존된 자연을 조화시켜 서로 보듬어 안을 수 있는 교류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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