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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정 대전시장이 12일 '조직문화 개선 대책회의'를 소집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이 12일 "조직문화 개선 대책회의"를 소집했다.
ⓒ 대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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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정 대전시장이 직장내 괴롭힘을 호소한 뒤 극단적 선택을 한 대전시 새내기 공무원 사건과 관련, 유감을 표명하고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 시장은 1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간부 공무원들과 '조직문화 개선 대책회의'를 열고 "뼈를 깎는 노력으로 근본적인 변화를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허 시장은 "우리시 조직문제에 대해 위기의식을 갖고 변화의 필요성을 공감하는 것이 우선"이라며 "전 직급에서 변화된 세상에 대해 정확한 자기진단을 바탕으로 함께 훈련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주문했다.

특히 허 시장은 변화된 사회 환경과 문화에 대해 조직이 적응하고, 대폭 늘어난 신규직원이 업무환경에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간부직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시대상식에 맞지 않는 것들이 공직사회에서 통용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허 시장은 또 "우리조직에 있을지 모를 불합리한 조직문화나 구태 등을 찾기 위해 전반적인 실태조사가 필요하다"며 "이는 잘못된 사람을 찾는데 그치지 않고 문화적 체질을 바꾸기 위해서도 꼭 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간부직원 역할에 대해 "팀장, 과장 국장은 과거 관리자적 입장에서 더 나아가 신입직원이 현장을 익히도록 교육하고 지원하는 역할도 맡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허 시장은 이번 사건에 대해 시장으로써 깊은 유감을 밝히고 조직문화를 반드시 개선해 재발되지 않도록 할 것을 다짐했다.

끝으로 허 시장은 "숨진 직원의 부모 입장을 생각하면 가슴이 미어진다. 최종 책임은 시장인 제게 있다"며 "무거운 마음으로 이번 사안을 통해 공직문화를 정확하게 들여다보고, 객관적 시각을 지닌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조직혁신 TF'를 운영하는 등 뼈를 깎는 노력으로 조직문화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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