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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에이야와디주 뿌때임 곳곳에서 군인들이 사복을 입고 지나가는 시민들을 검문하고 있다.
 9일 에이야와디주 뿌때임 곳곳에서 군인들이 사복을 입고 지나가는 시민들을 검문하고 있다.
ⓒ 미얀마 CD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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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군인들의 시민 검문검색.
 미얀마 군인들의 시민 검문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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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쿠데타군부 과도정부가 선동 등 혐의로 민주진영 두 인사에 징역 75년, 90년을 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군인·경찰이 오토바이 탄 사람 등에 대한 검문검색을 벌이는 장면의 사진이 공개되었다.

10일 미얀마 시민불복종항쟁(CDM)은 한국미얀마연대(대표 조모아), 경남이주민센터(대표 이철승), 경남미얀마교민회(회장 네옴)를 통해 이같은 소식을 전해 왔다.

현지 언론 <미얀마 나우>는 "축출된 전 카렌 주지사가 쿠데타 이후 군인들에게 시민의 편에 서라는 선동을 했다는 이유로 징역 75년 형을 선고받았다"고 9일 보도했다.

<미얀마 나우>에 따르면, 법원은 난 킨 웨 민트(67) 전 카렌 주지사에게 5가지 혐의로 75년 형을 선고했다. 난 킨 웨 민트 전 주지사는 민주주의민족동맹(NLD)의 다른 수뇌부들처럼 쿠데타 직후 억류되었고, 혐의마다 15년 형을 받았다. 

함께 선고된 칸 나잉(65) 카렌주 전 재무부장관은 6가지 혐의로 징역 90년 형이 선고되었다. 라킨주, 마그웨이주 주지사들도 선동 혐의로 2년 형을 선고받았다.

피고인들을 대변한 아웅 테인은 "최고 형량이다. 그러나 주지사와 재무장관은 예상하고 있었기 때문에 결과에 동요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해당 언론은 난 킨 트웨 민트 전 카렌 주지사는 흐판 교도소에 구금되어 있고, 지난 9일 열린 재판에 건강한 상태로 출석했다고 보도했다.

난 킨 트웨 민트는 지난 2월 1일 가택 연금 상태에서 SNS에 "군인들에게 시민들과 연대하라"고 요청한 영상을 게재했다가 2월 8일 군부에 체포되었다. 
 
9일 사가잉주 살린지, 예인마빈에서 반독재시위
 9일 사가잉주 살린지, 예인마빈에서 반독재시위
ⓒ 미얀마 CD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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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운데 사망, 체포, 시위 등이 이어지고 있다. 정치범 지원협회는 "양곤주 궁얀곤 지역 다이다나우 마을에 사는 진 와이 아웅(19)이 지난 6일 군경에게 붙잡혀 취조 과정에서 고문을 받아 같은 날 밤에 사망했다"고 밝혔다. 

9일에는 쿠데타 군경이 사가인주 뿌레이 민다인삔 마을에서 NLD 소속 죠택 의원의 자택을 파괴했다. 그의 집이 부서지기는 이번이 세 번째다.

군인들이 거리에서 시민을 검색하기도 한다. CDM은 "9일 에이야와디주 곳곳에서 군인들이 사복을 입고 지나가는 시민들을 검문했다"며 관련 사진을 보내왔다.

또 같은 날 만달레이주에서는 교통경찰이 오토바이 운전자를 상대로 검문을 벌여 오토바이 이용자들이 힘들다는 소식이 전해졌다고 CDM이 밝혔다.

한편 사가잉주 살린지, 예인마빈, 까레이, 아야털, 예인마핀 등 지역에서는 시민들이 반독재 시위를 벌였다.

조모아 한국미얀마연대 대표는 "미얀마 곳곳에서는 시민방위대와 쿠데타군인 사이에 전투가 계속 벌어지고 있음에도 시민들이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9일 사가잉주 살린지, 예인마빈에서 반독재시위
 9일 사가잉주 살린지, 예인마빈에서 반독재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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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사가잉주 까레이 반독재 시위.
 9일 사가잉주 까레이 반독재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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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사가잉주 예인마핀
 9일 사가잉주 예인마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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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반독재 시위.
 미얀마 반독재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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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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