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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국제관광고등학교 이현준 교장은 "교육 콘텐츠에 보다 내실을 기해 안팎으로 견고한 최고의 명문사학으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영화국제관광고등학교 이현준 교장은 "교육 콘텐츠에 보다 내실을 기해 안팎으로 견고한 최고의 명문사학으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박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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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국제관광고등학교에서는 세계를 누비며 행복하게 일할 관광인·조리인의 꿈이 자라고 있다. 1892년 4월 30일, 내리교회 2대 담임목사인 존스와 그의 부인 벵겔 선교사가 설립한 영화학당으로 시작해 내년이면 개교 130주년을 맞는 영화국제관광고등학교는 대한민국 최초, 인천 유일의 관광 특성화 고등학교이다.

나라와 민족을 이끌 여성 인재를 육성하겠다는 개교 이념에 따라 영화국제관광고등학교는 호텔경영과, 관광외국어과, 외식조리과의 3개 전공에서 대한민국 관광산업을 이끌어 나갈 유능한 여성 인재 교육에 집중하고 있다.

'호텔경영과'는 호텔리어, 바리스타, 바텐더, 항공승무원, 카지노딜러, 여행크리에이터, 대기업 직원등의 진로를 목표로 교육이 이루어진다. '관광외국어과'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글로벌 시대에 걸맞은 회화 능력을 갖추도록 교육하고 있다. '외식조리과'는 제과·제빵, 한식, 중식, 일식 등이 가능한 조리사로 교육해 세계적인 셰프를 육성해 나가고 있다.

이처럼 3개 전공으로 전문화, 집중화에 성공한 영화국제관광고등학교는 '투트랙 진로 시스템'을 도입해 학생들의 진로를 꼼꼼히 챙기고 있다. '투트랙 진로 시스템'은 1학년때 자신의 진로적성에 따른 진로 목표를 확정해 고졸 취업과 동일계 대학진학의 진로 경로를 미리 선택하고, 2~3학년 2년동안 선택한 진로 경로에 따른 진로 프로그램을 수행하는 진로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진로준비에 오류를 방지하고 자신의 진로에 맞는 진로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돼 졸업생의 90% 이상이 동일계열로 진학 또는 취업하는 관광인재 육성의 요람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영화국제관광고등학교는 개교 130주년을 맞는 2022년부터 학생들의 권한과 자율적 책임을 대폭 강화해 학생 스스로 성장하는 '자율성장문화학교'로의 발전을 구상하고 있다.
 영화국제관광고등학교는 개교 130주년을 맞는 2022년부터 학생들의 권한과 자율적 책임을 대폭 강화해 학생 스스로 성장하는 "자율성장문화학교"로의 발전을 구상하고 있다.
ⓒ 박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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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교장 취임 4년째를 맞이하는 이현준 교장은 2022학년도부터는 학생들의 자율과 자치를 강화하는 '자율성장문화학교'로 발전해 나갈 계획이다. 영화국제관광고등학교가 추진하는 '자율성장문화학교'는 학생 자치활동과 수업, 교육과정 선택, 학교 생활 문회에 학생들의 권한과 자율적 책임을 대폭 강화해 학생 스스로 성장하는 학교를 준비하고 있다.

'자율성장문화학교'가 성공적으로 정착하면 학생들은 스스로 찾고, 두드리고, 해결하는 학교 생활을 통해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춘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교사는 학생들이 스스로 할 수 있도록 권한을 대폭 이양하는 것을 통해 교사의 기존 역량인 진로 코칭과 교수 능력을 갖추는데 더 많은 시간을 가질 것으로 보여 학교의 내적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이현준 교장은 "학생들은 우리 어른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더 성숙하고, 더 사려 깊으며, 더 훌륭하다. 어른들의 잣대로 아이들을 재단하려 해서는 안된다"며 "저는 우리 학생들을 믿는 자율을 주는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더욱 잘 해 낼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2022년에 개교 130주년을 맞는 영화국제관광고등학교는 세계를 누비며 행복하게 일할 관광인·조리인 육성의 요람을 자임하고 있다.
 2022년에 개교 130주년을 맞는 영화국제관광고등학교는 세계를 누비며 행복하게 일할 관광인·조리인 육성의 요람을 자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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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지난 10월부터 시행 중인 '용의규정 폐지'의 정착을 성공적인 사례로 들었다. 이현준 교장은 "처음 '용의규정 폐지'를 거론했을 때 선생님과 학부모 중 많은 분들의 우려도 있었다. 하지만 우리 아이들에 대한 믿음으로 설득하고 시행했다"며 "시행 후 학생들이 기대한 것 이상으로 자정 능력을 갖추는 모습을 보며 학생과 학부모, 교사 모두 대단히 만족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아이들은 어른의 믿음만큼 자란다. '아이니까, 어리니까, 학생이라서 못할 것'이라는 것은 요즘 말로 꼰대다. 어른들의 편견이고 아집이다"라며 "용의규정 폐지가 그러했듯 '자율성장문화학교' 역시 아이들에 대한 믿음으로 시작하는 것이며, 성공적으로 정착해 대한민국 교육의 모범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2022년부터 전면 시행될 예정인 '고교학점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확장되고 유연한 교육과정으로 급변하는 미래 직업사회에서도 적응할 수 있는 능력을 교육과정에서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대한민국에서 최고의 인프라와 혁신적인 공간을 마련해 다양한 교육활동이 가능한 외형적인 학교의 경쟁력을 충분히 준비했다"며 "2022년부터는 교육 콘텐츠에 보다 내실을 기해 안팎으로 견고한 최고의 명문사학으로 성장하며 무너진 공교육의 해법을 제시하겠다"고 미래 교육에 대한 구상을 밝혔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인천게릴라뉴스(www.ingnews.kr)에도 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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