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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9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신평 변호사의 출판기념회에 참석해 신 변호사와 대화하고 있다.
▲ 신평 변호사 출판기념회 찾은 윤석열 후보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9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신평 변호사의 출판기념회에 참석해 신 변호사와 대화하고 있다.
ⓒ 남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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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 진영에) 미안하지만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 문재인 정부의 과오를 바로 잡을 새 정권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윤석열 후보를 지지하기로 했다."

19대 대선 당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 중앙선대위 공익제보지원위원장을 맡았던 인물로, '원조 친문'이라고 불리기도 했던 신평 변호사가 9일 <오마이뉴스>와 만나 한 말이다.

신 변호사는 이날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지난 6월 펴낸 '공정사회를 위하여' 출판기념회를 열고 "윤석열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될 수밖에 없다"고 공언했다. 이 행사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참석, 지지자들이 "윤석열 대통령!"을 연호하는 등 지지대회를 방불케 했다.  

윤 후보는 "신평 변호사님께선 (저서에서) 기회의 공정, 계급과 특권, 기득권이 세습되지 않아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었다"며 "사회가 공정과 상식으로 굴러갈 것이라는 신뢰와 믿음이 없다면 우리 사회의 미래는 없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 신 변호사는 '윤석열이 대선에서 승리하는 3가지 이유'로  ▲ 반문 정서가 강한 점 ▲ 윤 후보의 상황 지배력 ▲ 강한 정권 교체 열망 등을 꼽았다.

신 변호사는 "아까 (출판기념회에) 왔던 역술인의 말을 인용하고 싶다"라며 "아주 반듯한 인격, 포용력, 넓은 마음씨, 아주 깊고 뜨거운 정은 윤석열 후보가 가진 강점이다. 앞으로 전국 각지의 유세 현장에 구름 같이 몰려들 인파가 그것을 입증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 변호사는 이날 행사에서 '내로남불', '무능', '과다한 정치쇼'로 문재인 정부가 실패했다고 진단했다. 신 변호사는 "문재인 대통령이 촛불 개혁을 정신을 실천할 지도자라고 생각하고 존경했지만 그런 것들이 덧없이 사라지는 것을 느꼈다"며 "교언영색, 행동이 말을 따르지 못하는 태생적인 한계를 갖고 있었던 것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참 무능했다. 대표적인 예가 부동산 정책이다. 수요가 많으면 공급을 늘려야지 그것도 하지 않고 '세금으로 때려잡으면 너네들이 어떻게 하겠나'는 오만한 생각을 하니까 실패한 것"이라며 "중요한 국가 정책을 그런 자세로 판단한다는 건 너무 심하다"고 말했다.

'과다한 정치쇼'와 관련해선 "탁현민이라는 그런 자가 청와대에 있다. 이 자가 모든 정치쇼의 배후에 존재했지 않느냐"며 "백신을 확보 못 하니까 백신을 테러 집단이 탈취할 지도 모른다고 호들갑을 떤 것 아니겠느냐"고 주장했다.

행사 뒤 <오마이뉴스>와 만난 신 변호사는 "정치하지 않기로 아내와 약속했다"라며 "윤 후보 캠프에 들어가거나 대통령에 당선되더라도 역할을 하지 않을 것이고, 지금은 그저 외곽에서 정치적 조언만 해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 책은 6월에 펴냈지만 출판기념회를 이날 연 이유는 "코로나로 (출판기념회 진행이) 쉽지 않았다"며 "마침 이 시기에 (코로나가 진정되어) 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9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신평 변호사의 출판기념회에 참석해 신 변호사와 악수하고 있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9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신평 변호사의 출판기념회에 참석해 신 변호사와 악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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