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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있는 대선을 위한 노동광장 기획토론
 노동있는 대선을 위한 노동광장 기획토론
ⓒ 서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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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노동부문 지지단체인 '공정사회 구현을 위한 노동광장'이 지난 8일 오후 3시, 서울 동작구 여성프라자 대회의실에서 '을(乙)들의 연대,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노동 있는 대선'을 위한 노동광장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용득 노동광장 상임대표는 "이번 대통령 선거는 '노동 있는 대선을 치르자' 하는 취지에서 양대 노총이 최초로 하나로 모였다"라며 "대통령은 반드시 노동을 시혜적 차원에서 보는 게 아니라 주체적 차원으로 예우하고 사회 주요한 국가 차원의 노동 사회 경제 정책의 일원으로 참여시켜야 한다"라고 인사말을 건넸다.

김영훈 공동대표는 "양대노총을 뛰어 넘어서 노총 밖에 있는 모든 일하는 사람들의 정치적 연대체, 그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일이 우리가 남은 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우원식 의원은 "여전히 '을'들의 권리 보호를 위해서 연대하면 불이익을 받는 많은 현장을 봤고, 갑의 횡포라는 건 뒤로 슬그머니 뒤로 빠지고 '을'간의 안타까운 상황들을 많이 봤다"라며 "'을'들의 연대는 우리 사회에 뿌리 박힌 불공정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한 반드시 이루어져야할 과제다"라고 축사를 남겼다. 이어 "전현직 노동 운동가들께서 주축이 되어 만들어진 노동광장에서 함께 민주개혁 승리를 위해 여러분들의 많은 활약을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노동자 이해 대변 체계 완성으로 노동회의소 도입 필요"

발제에 나선 전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이호근 교수는 "새로운 노사관계는 '인간은 상품이 아니다'라고 선언한 1944년 필라델피아 선언의 노동기본권과 노동존중의 정신을 확인하고, 노동자의 단결권에 대한 인정이 보편적 흐름으로 인정돼야 한다"라고 밝혔다.

그리고 "일하는 자는 단결하여 자주적으로 노동조건을 개선할 수 있어야 한다"라며 "디지털 자본주의 시대 조직과 동원이 제한적인 대다수 미조직 노동자 이해대변은 임의가입 조직인 노동조합 외, 사업장 밖 초기업 단위에서 전체 일하는 사람 모두를 포괄하고, 참여와 협력의 노사관계 발전을 위한 노동자 이해 대변 체계의 완성으로서 법정 민간 노동단체인 '노동회의소 도입'이 필요하다"라고 주장했다.

이날 토론회에 나온 의제들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노동공약에 반영에 참고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원식 "이번 대선은 '노동존중'과 '120시간 노동'의 한판 대결"
 
'노동있는 대선을 위한 노동광장 기획토론'에 참여한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공동선대위원장
 "노동있는 대선을 위한 노동광장 기획토론"에 참여한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공동선대위원장
ⓒ 서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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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공동선대위원장은 "이번 대선은 노동존중 이재명과 일주일에 120시간 노동을 주장하는 후보와의 한판 대결"이라며 "소년공 출신의 진짜 노동자였던 이재명 후보가 코로나19의 급격한 변화에 맞서 노동의 안전한 방파제가 돼 줄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행사에서 전·현직 양대노총 대표들과 노동조합 관계자들을 향해 "이재명 후보가 사회경제적 환경의 결과에서 결코 노동이 뒤처지지 않도록 공정한 변화를 추구하며 성장의 기회를 더 넓힌 후보임을 분명하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미 이재명 후보가 경기도지사 시절 보여준 노동정책 성과는 근로감독관 지방정부 이양,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해결책 등 아주 디테일한 정책이라고 평가를 받은 바 있다"라며 "이재명 후보의 검증받은 노동존중 실력과 강력한 추진력으로 여러분께서 체감할 수 있는 노동존중 사회를 반드시 만들어 나갈 수 있고, 다음 정부의 큰 과제다"라고 강조했다.

중앙선대위 노동본부 인선에 노동단체 관계자가 포함되지 않았다는 이용득 전 한국노총 위원장의 지적에 대해 우 공동선대위원장은 "이번 선대위 구성은 모든 언론과 국민들이 민주당이 원팀이 될 수 있느냐 없느냐 이걸 가장 관심있게 보고 있고 우리로서도 원팀을 만드는 일이 굉장히 중요한 일이라 생각하다 보니 우선 국회의원 중심으로 선정하고 발표하게 됐다"라고 해명했다.

또한 "이러한 과정을 통해서 우리 사회 각 곳에서 참여하시는 분들이 신나게 일할 수 있는 구조로 만들어나가겠다"라며 "그 일을 충분히 준비하고 있다는 보고를 드린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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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소득·노동·사회복지 분야를 주로 다루며 권력에 굴하지 않고 공정한 세상을 위한 목소리를 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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