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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8일 국회에서 열린 현안보고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8일 국회에서 열린 현안보고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공동취재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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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 뭐, 그 무슨 의미인지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일대일 토론 제안에 대해 소극적인 반응을 내놨다. 

윤 후보는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헌정회관을 찾은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 후보가 일대일 회동을 제안했는데, (응할 계획이 있나)"라는 질문을 받고 "일정 소화 과정에서 약간 들었는데, 한번 생각해보겠다"며 "구체적인 제안 내용은 제가 정확히 잘 몰라서 (확답이 어렵다)"고 답했다. 

이 후보는 앞서 이날 오전 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과거보다 미래를 중시해야 한다. 보복보다 민생을 생각해야 한다. 정치세력 간 정쟁을 넘어 '국민 삶을 누가 더 낫게 만들 수 있냐'는 민생 경쟁을 해야 한다"며 "윤 후보께 이 나라 미래를 놓고, 국민 삶을 놓고 진지하게 논의할 일대일 회동을 제안한다. 철학과 가치, 비전과 정책, 실력과 실적을 대비하고 논쟁할 수 있는 자리로 주 1회 정도 정책 토론의 장을 가져보자고 제안한다"고 말했다(관련 기사: 이재명의 자신감? "윤석열, 일대일 회동하자"). 

"공수처, 추가 입건" 질문에는 "...."

검찰의 '고발 사주 의혹'을 수사 중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윤 후보를 '판사 사찰 문건 의혹'과 관련한 직권남용 등 혐의로 지난달 말 추가 입건한 데 대해서도 윤 후보는 답변을 회피했다. 이날 취재진으로부터 "공수처가 판사 사찰 관련 추가 입건했는데, (어떤 입장인가)"라는 질문을 받은 그는 아무런 답변도 하지 않았다. 

하지만 자영업자 피해 손실보상에 50조원을 투입하겠다는 자신의 공약이 이 후보의 재난지원금 공약과 다르지 않다는 비판에 대해선 적극적으로 반박했다. 그는 "(50조원을) 전 국민에게 주는 건 아니고, (코로나19로 인한 정부의 영업 제한으로) 피해 입은 분에게 맞춤형으로 준다는 것"이라며 " 금융기관에서 대출이 나갈 때 신용보증기금에서 지급 보증을 하지 않나. 보증료에 대해 국가가 일부 지원한다는 것이다. 대출(금)보다 적은 금액"이라고 강조했다. 

윤 후보는 7일 <조선일보>와 한 인터뷰에서 "새 정부 출범 100일 동안 50조원을 투입해 정부의 영업 제한으로 인한 피해를 보상하겠다. 이 후보가 주장하는 전 국민 재난지원금 같은 찔끔찔끔 지원은 안 된다"며 "정부의 영업시간 및 인원 제한으로 인한 피해를 원칙적으로 전액 보상해야 한다. 피해를 지수화·등급화해 원칙을 갖고 보상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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