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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성 <오마이뉴스> 역사 전문 시민기자.
 김종성 <오마이뉴스> 역사 전문 시민기자.
ⓒ 김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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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에 '김종성의 히,스토리'와 '역사로 보는 오늘의 이슈' 등의 시리즈를 연재 중인 김종성 시민기자가 '15회 임종국상' 언론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8일 임종국선생기념사업회(회장 장병화)와 민족문제연구소는 이같이 알렸다. 

'임종국상'은 친일문제 연구, 역사정의 실현, 민족사 정립 등에 앞장섰던 임종국(1929~1989) 선생의 뜻을 현실 속에서 계승하는 개인 또는 단체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학술·문화와 사회·언론 두 부문에서 매년 선정한다. 

"우리 사회 갈등·현안을 역사적 성찰 차원에서 진단... 역사인식 정립에 기여"

임종국상 심사위원회(위원장 윤경로 전 한성대 총장)는 김종성 시민기자 수상자 선정 이유에 대해 "친일문제 한일과거사청산 한국전쟁전후민간인학살 평화인권을 주제로 20여 종의 칼럼을 연재하는 등 저술과 언론 양측면에서 맹렬한 활동을 전개해왔다"면서 "우리 사회가 직면한 갈등과 현안을 역사적 성찰의 차원에서 진단함으로써 시민들의 역사인식 정립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특히 최근에는 <반일종족주의 무엇이 문제인가>를 저술해 역사부정론의 허구성을 공박함으로써 한일 극우세력의 역사왜곡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한국근현대사의 은폐된 진실을 파헤치고 역사의 사각지대를 재조명함으로써 역사정의의 실현에 크게 기여했다"라고 밝혔다. 

김종성 시민기자는 8일 <오마이뉴스>와의 통화에서 "임종국 선생과 같은 훌륭한 분의 이름이 들어간 상을 받게 되니 기쁘기도 하고 영광스럽기도 하고 또 부끄럽다"라며 "친일파·위안부·강제징용 등의 문제 속에는 우리 사회의 부조리를 청산하는 데 필요한 실마리가 담겨 있다는 확신을 갖고 글을 쓰고 있다. 우리 사회의 빛과 소금이 될 재료들을 식민지배 및 친일청산 문제로부터 이끌어낼 수 있도록 시도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김종성 <오마이뉴스> 시민기자가 연재 중인 시리즈 '김종성의 히,스토리'.
 김종성 <오마이뉴스> 시민기자가 연재 중인 시리즈 "김종성의 히,스토리".
ⓒ 오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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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임종국상 학술부문 수상자로는 정연태 가톨릭대 국사학과 교수가 선정됐다. 정연태 교수는 일제강점기 농업정책사 전공으로 일제의 식민통치와 식민지농정에 대한 성과를 내왔다. 

심사위원회는 "수상 저서인 <식민지 민족차별의 일상사 : 중등학교 입학부터 취업 이후까지>는 일제강점기 법적 민족차별이나 구조적 민족차별이 아닌 사회·문화적 편견이나 혐오에 의해 일상적·무의식적으로 자행되는 관행적 민족차별의 문제를 규명하고자 했다"면서 "구체적 사례분석을 통해 민족차별의 실체를 효과적으로 드러내 식민지 시대상 연구에 선도적인 방향을 제시했다"고 평가했다. 

15회 임종국상 시상식은 오는 12일 오후 7시 서울 종각역 서울글로벌센터 9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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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기획편집부 기자입니다. 조용한 걸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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